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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시동
사진 (사진제공=신안군) [PEDIEN] 신안군이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 요양,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조기에 찾아내 의료 및 돌봄 필요도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이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장기요양 등 다양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할 계획이다.신안군은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돌봄 사업을 발굴하며, 효율적인 서비스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또한 읍·면 담당자 교육, 보건소 및 건보공단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신안군은 '신안군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통합돌봄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공 및 민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신안군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신안형 통합돌봄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김진태 지사, 김동명 한국 노총 위원장과 현안소통
강원특별자치도_도청 (사진제공=강원도) [PEDIEN]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2025년 노사화합 어울한마당’행사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이날 김동명 위원장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특별자치도청의 체육행사를 방문해 김진태 도지사와 공무원 노사 간 협력적 관계 구축과 상생 발전 방안 등 노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다.김동명 위원장은 “노사화합 어울한마당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작년에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가 앞으로도 노사 상생 문화를 선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진태 도지사는 “노사가 함께 어울리는 어울한마당에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노사가 함께 웃는 모습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서 강원도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노총과 한국노총 강원도지역본부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청 노사화합 어울한마당 행사에 커피차와 인생네컷 사진기, 운영인력을 지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
나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산불 방지 총력 대응
나주시가 지난 29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진행했다 [PEDIEN] 나주시가 지난 29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며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번 발대식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주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초기 진화를 통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률을 낮추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나주시는 이번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를 계기로 산불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창원시, 전기차 화재 예방 위해 충전 시설 특별 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전기차 화재예방 위한 충전시설 특별점검 실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는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발생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점검은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지난 10월 29일 마산합포구 오동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의 후속 조치로, 전기차 충전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점검 대상은 전기차 충전 시설 의무 설치 대상인 698개소로, 공동 주택 및 다중 이용 시설 지하 주차장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이 중에서도 대형 다중 이용 시설 19개소와 공동 주택 내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207개 충전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충전기 커넥터의 훼손 및 고장 여부, 전기차 충전기 안전 사용법 부착 여부 등이다. 시는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충전기 관리가 미흡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환경부에 통보하여 보조금 환수 및 사업 참여 제한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단순 파손 및 고장 등은 관리 사업자가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담양군,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암 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담양군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협력해 암 예방 합동캠페인 진행 [PEDIEN] 담양군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광주전남지역암센터와 손잡고 암 예방 합동 캠페인을 31일 진행했다.창평전통시장을 찾아 지역민, 시장 이용객, 상인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함이다.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뿐만 아니라 금연, 국가암검진, 이차암 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캠페인 현장에서는 국가암검진 독려,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 구강건강관리 교육 및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과 폐암 바로알기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암 예방 10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10대 수칙은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건강 체중 유지, 안전한 성생활, 안전 보건 수칙 준수, 권고에 따른 암 검진, 주 5회 30분 이상 적정 운동, 짜고 탄 음식 줄이기, 술은 하루 두 잔 이하로 줄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 생활 습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창원시, 186억 규모 'C-블루윙 펀드 5호' 조성…지역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블루윙 펀드 5호’ 추가 조성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186억 원 규모의 'C-블루윙 펀드 5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C-블루윙 펀드'는 창원의 영문 이니셜 'C'와 젊음, 생기를 상징하는 '블루', 그리고 '날개'를 의미하는 '윙'을 결합한 이름이다. 창원 산업에 날개를 달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이번에 조성되는 'C-블루윙 펀드 5호'는 '경남-나우 경남지역혁신 투자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투자 대상은 우주·항공 첨단 방위, 친환경 스마트조선 등 경남 지역 전략산업과 시스템반도체, AI ICT융합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특히 창원시 소재 초기 스타트업에는 창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인 2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창원시는 3년에 걸쳐 10억 원을 출자하며, ㈜경남벤처투자와 나우아이비캐피탈㈜이 공동으로 펀드 운용을 맡아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창원시는 'C-블루윙 펀드 5호'가 기술 창업 기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펀드를 통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한편, 창원시는 'C-블루윙 펀드' 1호부터 4호까지 총 1,056억 원을 조성하여 14개 기업에 113억 5천만 원을 투자하고, 5개 기업의 창원 이전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예천, 가을 맞아 '문화예술, 간이역' 성황리에 개최
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이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 간이역' 10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예천군 호명읍 산합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어치브'와 '퓨전국악 이어랑'의 청춘콘서트가 젊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감성을 자극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에서는 예천 출신 그림작가 송태고 작가와의 북 토크 콘서트와 클레이 체험이 진행되어 지역 예술가와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의미를 더했다.이 외에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관'과 사연을 나누는 '마법의 우체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예천문화관광재단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문화예술, 간이역'은 오는 11월 29일에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독도의 날 맞아 다채로운 체험 행사 열어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이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도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내포 자연놀이뜰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200가구 6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여하여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가치를 배우고 영토 주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되새기고 주권을 기념하는 날이다. 인성학습원은 이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행사장에서는 미디어 전시와 포토존, 강치 키링 만들기, 독도 수비대 경찰 체험, 한글 블록 만들기, 독도 스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VR 독도 탐험대는 가상 현실을 통해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제98보병여단 3대대가 참여한 국방체험관에서는 군 장비 전시와 병영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도예 및 먹거리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밀 채소전과 유기농 식혜를 나누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기도 했다.한유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독도의 의미를 배우고 영토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이들의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한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사천시, 산불 방지 위한 철통 방어…140명 발대식 개최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의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를 위해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31일, 사천시는 민방위교육장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그리고 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박동식 사천시장은 발대식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하며, 소중한 산림 자산을 지키고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사천시는 녹지공원과와 13개 읍·면·동에 산불방지종합상황실을 가동하여 산불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을 5개 조로 편성하여 지상 진화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101명을 산불 취약 지역에 배치하여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발대식과 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사천시는 산불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합천군, 2025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 확정…4년간 여자축구 중심지로
2025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 사실설명(2025년 6월 여왕기축구대회 사진입니다 [PEDIEN] 합천군이 2025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전국 여자축구 52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합천군축구협회와 합천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600여 명이 참가하여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초·중·고등부는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 결승전에서 우승팀을 결정한다. 대학부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 순위 결정전이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지난 8월 합천군과 여자축구연맹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다. 협약에 따라 추계여자축구연맹전은 향후 4년간 합천군에서 개최된다.합천군은 지난 6월 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한 여왕기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추계여자축구연맹전까지 유치하며 여자축구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금요일 N무비데이' 성황…영화 '옥순로그'로 치매 인식 개선
경상남도 밀양시 시청 [PEDIEN] 밀양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금요일 N무비데이' 치매 인식 개선 영화 상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었으며, 치매 인식 개선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사전 신청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밀양시네마 140석이 모두 예약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상영작은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춘천영화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옥순로그'로,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손자, 손녀의 일상을 따뜻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영화 상영과 더불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여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을 홍보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영화를 통해 치매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문화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밀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합천군 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가족 운동회 개최
2025년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가족 운동회 개최 [PEDIEN] 합천군 어린이집 연합회가 31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경임 삼가어린이집 원장 등 4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운동회는 개회식과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가족 참여형 운동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함께 웃고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아이들은 신나는 게임과 활동에 참여하며 웃음꽃을 피웠고, 가족들은 함께 땀을 흘리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아이들은 합천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보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황경임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함께 웃고 뛰노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번 운동회는 어린이와 가족, 보육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합천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도, 건설산업기술 연찬회 개최…미래 기술 혁신 논의
건설산업기술 연찬회 [PEDIEN] 전라남도가 건설업계의 위기 극복과 미래 기술 혁신을 위한 '2025년 건설산업기술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건설업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 공무원, 대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건설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연찬회에서는 건설 수주 감소와 일자리 축소 등 건설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전남도의 SOC 예산 확보 노력과 인공지능, 해상풍력 등 미래 전략 사업 추진 성과도 공유됐다.특히, 도심지 땅꺼짐 사고 예방,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개발, 건설안전 AI 로봇, AI와 디지털트윈 기반 건설 인프라 유지관리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특강을 통해 전남도의 주요 정책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 등 지역 발전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또한, 솔라시도 오픈AI 데이터센터, 국가AI컴퓨팅센터, 진도·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핵융합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건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전남도는 건설업계 경영 안정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하도급대금 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중소 건설업체 대상 특별 경영 안정자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건설 경기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더불어 지방계약법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적정 공사비 확보와 건설업계 부담 완화에 앞장서고, 지역 건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남 임업인, 산림치유·정원관광 연계한 신성장 모델 창출 다짐
제12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의 임업인들이 산림치유와 정원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지난 10월 31일,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신정훈·주철현 국회의원, 차영수·전서현 전남도의원, 최상태 한국전문임업인협회장, 김동근 한국전문임업인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전남도는 3만 명의 전업 임업인과 5천 명의 전문 임업인을 포함해 약 10만 명의 임업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은 1조 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취나물, 산수유, 건표고 등 10개 품목은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한마음대회는 ‘숲은 생명의 쉼터, 임업과 함께 희망의 전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임업인단체 기수단 퍼레이드, 우수임업인 표창, 임산물 요리 경연대회, 전시·체험행사,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우수임업인 표창에서는 한국전문임업인협회 강진군 협의회의 최영환 임업후계자를 포함한 20명이 산림청장,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참석자들은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한, 산림치유와 정원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임업 모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김영록 지사는 “이번 대회가 임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임업이 미래 핵심 사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