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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보해양조 맞손 ‘세계 최초 다시마 소주 출시’
완도군·보해양조 맞손 ‘세계 최초 다시마 소주 출시’ [PEDIEN] 완도군은 5월 3일 지역 향토기업인 보해양조와 세계 최초로 다시마 소주 출시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보해양조 서용민 전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다시마를 전국 대비 70% 이상 생산하는 다시마의 주산지로 군에서는 지난해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개발을 보해양조에 제안해 ‘다시, 마주’를 출시하게 됐다. 그동안 해조류를 활용한 맥주, 막걸리 등은 출시됐었으나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는 세계 최초이다. ‘다시, 마주’는 ‘다시마를 활용해 만든 소주’라는 의미와 사람들이 다시 서로를 마주해 순간을 공유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다시, 마주’는 우선 완도 지역에 출시되고 추후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장보고수산물축제의 홍보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시, 마주’ 알코올 도수는 15.8%로 소주 특유의 쓴맛보다는 다시마 침출 공법으로 끝맛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마 소주 출시로 완도 다시마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 다시마는 정화 작용과 영양 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역에서 자라 맛이 좋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
해남군, 하절기 24시간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한다.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은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감염병 대응 근무자를 지정해 비상 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질병관리청,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현황을 공유해 감염병 발생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안전한 물섭취, 음식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하고 2명 이상의 설사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는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거창군, 제5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 개최
거창군, 제5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 개최 [PEDIEN] 거창군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5회 거창아리미아꽃축제를 개최한다. 아리미아꽃축제는 거창의 옛 지명인 ‘아림’과 ‘아름다움’의 합성 명칭으로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 종의 꽃의 자발적인 기부로 축제가 시작됐으며 그간 꾸준한 성장으로 올해는 2024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는 고래의 오래된 꿈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우리들의 꿈도 이루어보자는 의미를 담아 ‘고래의 오래된 꿈,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꽃 작품 전시와 거창꽃 특가 판매 등이 이루어진다. 14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개최하고 화훼농가 소비 촉진과 거창 꽃 홍보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에 꽃 심기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꽃공예, 꽃사진 전시, 플리마켓 운영, 거창사과와 토종작물 홍보, 웰니스체험관, 소방안전체험거창농특산물판매, 다양한 수제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거창산양삼축제, 거창한전국가요제, 유소년드론축구, 창포원 맨발 걷기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그간 아리미아꽃축제는 우리 군 생산 꽃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 소비 촉진 활성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올해는 다른 축제와 연계 개최로 더욱더 풍성한 축제가 되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시정질문 마지막날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 시정질문
천안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시정질문 마지막날 천안시의회 엄소영 의원 시정질문 [PEDIEN]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마지막 날인 3일 제26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엄소영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엄소영 의원은 자율방범대 관련 사안 및 행사예산 공개에 대한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통해 현안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먼저 자율방범대는 동남구 17개 지대 368명, 서북구 14지대 412명 등 총 780여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음에도 천안시의 지원이 미흡함을 언급하면서 실질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야식비를 실제 순찰인원이 아닌 4명분으로 고정하고 단가마저 4천 원으로 지구대별 일별 야식비가 1만 6천 원에 불과함을 지적하면서 현실적인 대안 마련과 함께 방범대원 교육의 내실화를 당부하면서 천안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다음으로 엄 의원이 대표 발의해 시행 중인 ‘천안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의 이행 여부와 관련해 질문을 이어갔다. 조례가 시행된 이후 천안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행사예산을 공개해야 하는 행사는 총 117건이고 이 중 4월까지 13건에 대해서는 제작된 홍보물 등의 매체를 확인한 결과 일부 누락된 사례를 지적하면서 천안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또한, 행사 포스터 내의 행사예산 표기 방식과 글자 크기에 대해 표준화된 표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이 행사예산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작성 가이드라인의 보완도 함께 요청했다. 끝으로 조례의 취지에 맞도록 철저한 행사예산의 공개 여부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혈세인 예산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치밀한 사전 검토를 거쳐 편성과 집행에 이르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
함양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기간 5월 10일까지 연장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PEDIEN] 함양군은 지난달 30일까지였던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로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이 된 농지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올해는 농지 면적 0.5㏊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 가구당 작년보다 10만원 인상된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그 외 농가에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단가를 적용해 ㏊당 100만~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로 인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기한 안에 꼭 신청하시길 바라며 기존에 신청했던 농가에서도 농지소유주 변경으로 인한 임대차계약 갱신, 지급대상 농지 추가 및 삭제 등 신청내역에 변동이 없는지 확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함양 서상초,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선정
함양 서상초,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선정 [PEDIEN] 함양군은 5월 3일 서상초등학교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최종 선정 3개소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인구 유출 및 지방 소멸의 위기를 절감하는 경남 군단위 지역이 급증함에 따라 ‘2024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공모 사업’ 신청에 7개 시군에서 8개교가 신청을 하는 등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여주기도 했다. 함양군에서도 함양군 양 끝단에 위치한 서상초, 마천초 두 학교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신청했다. 함양지역은 ‘24년 3월 말 기준 인구 3만 6,645명으로 경남 18개 시군 중 16위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인구 감소 지역에 해당하며 함양군 10대 연령층의 전출입을 분석해 봤을 때, 가장 큰 사유는 바로 ‘교육’으로 함양 지역의 교육 부문을 보강함으로써 학령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할 수 있다는 지자체와 교육계, 해당 학교와 마을 주민들의 희망과 간절함이 전달되어 함양군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시초가 된 2020년 농촌 유토피아 사업의 일환인 서하초 LH매입임대주택 건립사업과 2021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로 추진한 유림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함양군에서는 지자체-경남도-LH-학교 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학령인구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유림초의 경우 2020년 학생 수 21명에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 이후 2023년 기준 34명으로 13명 증가했고 유림면에 49명이 이주하면서 학생 수 증대와 지역 인구 유입 효과가 유의미해, 이번 사업 선정에 따른 서상 및 함양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매우 높은 편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에 2개교 중 아깝게 선정되지 못한 마천초에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함양군에서는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 학교 활성화 사업과도 연계해 앞으로도 함양군의 교육여건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함양군과 선정 학교는 4월 초 경상남도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고 4월 22일 경상남도와 도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서 청취 및 부지 방문 등의 현장 실사를 진행한 후 4월 30일 도에서 심의회를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번 달부터 지역별 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및 부지를 확정하고 빈집 정비·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의 첫 삽을 뜰 계획이다. -
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신속예타 통과에 총력 대응”
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신속예타 통과에 총력 대응” [PEDIEN] 박경귀 아산시장이 3일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의 신속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을 피력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 경찰병원 건립 사업이 지난 2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신속예타 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55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계획된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4,329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500억원 이상 사업은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예타 조사를 신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6일 신속예타 조사를 신청했고 이번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특히 아산 경찰병원은 2022년 기획재정부의 예타제도 개편 이후 신속예타 방식을 건축분야에 적용한 최초의 사업이 됐으며 이를 통해 예타조사 기간이 6개월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올해 안으로 예타를 통과하면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6년 착공 △2028년 12월 준공 등의 절차를 밟아 아산을 비롯해 충남 서북부지역 공공의료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기재부의 예타조사에 대응해, 앞으로 충남도, 경찰청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신속하고 완전한 아산 경찰병원 건립을 위해 39만 아산시민들이 강건한 의지와 염원을 모아 예타 면제에 도전했기에, 신속 건립에 대한 당위와 근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가 예타조사를 대비해 추진한 전문타당성 용역으로 1,134병상의 수요와 B/C값 1.49를 도출해 낼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바로 신속 예타를 신청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특히 “시민들의 염원이자 ‘지역완결적 의료’라는 중요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55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건립’을 예타 통과로 실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철저하게 자료를 준비하고 점검할 것”이라며 “예타 통과까지 경찰청, 충남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한 팀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 경찰병원은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6개 센터와 24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계획돼 있다. -
39만 아산시민, 1057명 여해서포터즈, 2,600여명 공무원…‘성웅 이순신축제’ 성공 이끌다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PEDIEN]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가 아산시 일원 5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성웅 이순신축제만을 위한 자원봉사자 ‘여해서포터즈’와 공무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빛나는 성공을 거뒀다. 아산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19일에 걸쳐 전문 분야별로 1,057명의 ‘여해서포터즈’를 모집했다분야별로 ▲통역 38명 ▲운영지원 및 현장안내 501명 ▲환경정화 98명 ▲행사장 지원 45명 ▲장애인서포터즈 50명 ▲스마트 드론 서포터즈 24명 ▲마라톤대회 지원 170명 ▲노젓기대회 지원 95명 ▲걷기대회 지원 24명 ▲궁도대회 지원 12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됐다. 이들의 열정적인 봉사정신은 축제 분위기를 다채롭고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산시 공무원들도 축제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분야별 책임공무원과 자원봉사 리더가 1:1로 매칭되어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행사장 사각지대를 포함한 모든 행사장을 둘러보며 안전한 축제장을 만들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폐회사에서 “‘청년 이순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의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축제 기간 교통의 불편함을 참으시면서 축제를 즐겨주신 39만 시민과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애써주신 여해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
광양시, ‘어린이&어른이 다 모여라’ 매돌이 굿즈 이벤트 실시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공식 유튜브 ‘오롯이광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매돌이 굿즈 이벤트’를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롯이광양’ 유튜브 채널 구독 또는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매돌이 굿즈 이벤트’ 게시물에 ‘내가 매돌이 굿즈를 꼭 받아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330명에게 다양한 매돌이 굿즈를 증정한다. 이벤트 상품은 매돌이 굿즈 패키지 30개, 매돌이 키링 100개, 매돌이 담요 100개, 매돌이 마우스장패드 100개 등 총 330개이다. 특히 인기 상품부터 신상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매돌이 굿즈 패키지 20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댓글 ‘좋아요’ 수 상위 10인에게 증정된다. 굿즈 패키지 10개와 나머지 상품들은 프로그램을 통한 공정한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유튜브 커뮤니티, 인스타그램에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보소통실 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양시 공식 SNS와 광양시 캐릭터 ‘매돌이’에 보내주시는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돌이’와 광양시 공식 SNS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구봉산 명소화 사업 시민설명회 개최
광양시, 구봉산 명소화 사업 시민설명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2일 골약동사무소에서 구봉산 명소화 사업 ‘체험형 조형물’ 디자인 선정을 위해 ‘구봉산 명소화 사업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설명회는 시민들과 여러 의견을 충분히 나누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도시브랜딩 전략, 사업추진 경과 및 디자인 선정계획, 조형물 디자인 설명 및 선호도 조사 순으로 약 100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됐다. 스페인 출신 세계 최고의 작가 ‘마누엘 몬테세린’이 제시한 체험형 조형물 디자인은 ‘철·선·면’, ‘소용돌이’, ‘영원의 봉수대’, ‘빛의 기원’, ‘계속되는 대화’ 등 5개 콘셉트로 높이 17m~26m의 웅장하고 역동적이며 아름다운 작품들이 소개됐다. 최종 작품 선정은 5개 작품에 대해 전문가 의견, 시민위원회 의견, 시민설명회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 과정을 거쳐 오는 6월까지 결정하게 된다. 시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구봉산 정상에 세계적인 작가가 디자인한 체험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봉산 정상 일원에 체험형 조형물과 어린이 테마파크, LF 관광단지 등 인프라 시설과 어우러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본 사업이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며 “이번 시민설명회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와 의견을 반영한 최상의 작품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3일부터 12까지 10일간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
광양시, 푸르른 5월 ‘백운산자연휴양림’ 추천
광양시, 푸르른 5월 ‘백운산자연휴양림’ 추천 [PEDIEN]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가정의 달 5월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웰니스 여행지로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추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자리잡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원시림에 식물생태숲,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감동책방 등을 두루 갖춘 체험형 복합산림문화공간이다. 아울러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캐빈하우스, 종합 숙박동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춘 숲캉스 명소로도 이름이 높다. ‘식물생태숲’은 다양한 수목과 사계절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20ha 규모의 산책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산림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치유의 숲’은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편안한 쉼표가 되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에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동백공방, 매화공방, 백운공방 등 수준별 목공체험장과 ‘나무 상상 놀이터’ 등이 있다. 특히 나무의 결과 향기를 느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의공간이자 친환경 목재장난감으로 가득한 온 가족 힐링 공간이다.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등은 광양시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치유의 숲길’은 돼지꿈길, 여우오름길, 숯가마옛길, 햇살마루길, 봉황돋움길, 심신수양길 등 봉황, 돼지, 여우 등 백운산 삼정의 스토리를 지닌 곳으로 예약 없이 느긋하게 거닐며 안식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북카페 ‘숲속 감동책방’도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독서삼매경에 빠지는 특별함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봉황, 돼지, 여우 등 삼정의 기가 흐르고 900 여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인 백운산에 둥지를 틀고 있다”며 “신록이 짙어가는 5월, 피톤치드 가득한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소중한 분들과 함께 특별한 체험과 힐링이 되는 웰니스 광양여행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선8기 청년 주거지원 대표 공약,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금 신청하세요
민선8기 청년 주거지원 대표 공약,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금 신청하세요 [PEDIEN] 광양시는 민선 8기 청년 주거지원 대표 공약인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19세~39세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 무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에 따른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입의 경우 대출금 1억원 이내, 전세의 경우 6천 6백만원 이내에서 연 최대 3%까지 대출이자를 매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해주며 이는 전남을 넘어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이다. 시는 그동안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여러 차례 완료했고 협약은행 선정을 위해 시중은행 대상 사업설명회,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해 운영 중에 있다. 전년도부터 변경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신혼부부는 맞벌이 7천5백만원 이하에서 8천5백만원 이하, 자녀 1명은 8천만원 이하에서 8천5백만원 이하, 다자녀 가정은 1억원 이하에서 소득 기준을 없애는 것으로 변경했다. 둘째, 청년 자립의 장기간 보장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 기간을 최장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했다. 연장 시점에 지원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주택 구입은 기본 3년+연장 2년이던 것을 기본 3년+연장 7년으로 주택 전세는 기본 2년+연장 2년이던 것을 기본 2년+연장 6년으로 지원 기간을 두배로 늘렸다. 셋째, 청년들의 접근성 및 편의 도모를 위해 협약은행을 2개소로 확대했으며 넷째, 방문 신청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신청 방법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 방문 접수만 허용됐으나, 방문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이메일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시에서 자격심사를 거쳐 신청인에 발급되는 대출이자 지원 추천서 또한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광양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높은 주택가격과 이자율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관련 서류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로 연락하면 된다. -
나주시, ‘생활쓰레기’ 조례·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
나주시, ‘생활쓰레기’ 조례·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결한 도시 환경을 위해 생활쓰레기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 방법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실명제, 건물 신축 시 쓰레기 배출신고 및 배출장소 확보, 종량제봉투의 국가유공자 무상 지급·가격인상·디자인 변경 등이 담겼다. 우선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시간을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로 정했다. 기존에는 수거 전일 일몰 후부터 수거일 05:00까지 배출 가능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자 실명제를 도입해 상호 또는 주소를 기재하기로 했다. 수거 후에는 전용수거용기를 건물 내부로 이동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10세대 이상 주택과 5호 이상 상가를 새롭게 신축할 때는 쓰레기 배출 장소를 확보하도록 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도 설치 의무화했다.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에게 종량제봉투를 무상 지급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가격 인상시기를 당초 올해 7월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현재 사용 중인 종량제봉투에 그림문자를 추가해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가정에서 버리는 깨진 유리, 화분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배출하는 불연성 마대도 신규 판매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생활쓰레기 관련된 4건의 조례와 규칙 일부개정안을 나주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20일까지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배출 관련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매년 늘어나는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천시, 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사천시, 봄철 농촌일손돕기 본격 추진 [PEDIEN] 사천시는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소로 적기영농 실현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가 곤란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6월 28일까지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와 일손돕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를 서로 연결시켜 주는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특히 고령·부녀자 등 소외계층 농가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주요 일손돕기 작업은 감·키위 꽃솎기, 고추 지주대 설치,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할 수 업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이다. 한편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1일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을 찾아 잔가지 정리, 모종 파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천시청 각 부서에서도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관·단체와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