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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 개최
청주시, 2025년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 개최 [PEDIEN] 청주시는 2일 축산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인 화합행사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을 비롯해 청주축협 조합장, 축산단체장 등 축산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산 및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청주시장의 표창패 수여와 축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인 유공자에 대한 축산단체협의회의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가축 방역 교육 △축사 화재 예방 교육 △축산인 결의문 낭독 및 화합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이 자리에서 결의문을 통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실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해 시민이 안전한 청정축산을 구현할 것을 일제히 다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료비, 인건비 상승과 가축분뇨 처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축산인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화합과 결집의 장이 되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청주영상위, ‘드라마 촬영’ 오송읍·운천동 7~11일 일부 통제
청주영상위, ‘드라마 촬영’ 오송읍·운천동 7~11일 일부 통제 [PEDIEN] 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으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오송읍 및 운천동 운리단길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는 오송읍 상봉리에서 정중리 방향 병마산터널 한 개 차로가 일부 통제되며 남은 1개 터널에서 양방향 교행하게 된다. 이어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전 1시까지, 10일 오후 1시부터 11일 오전 5시까지는 흥덕로 145번길 4에 위치한 건물을 포함해 운천동 1710 일부 도로 구간이 통제된다. 촬영 당일 현장에 모범 운전자와 안내요원을 배치해 우회 보행로와 우회 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사전에 촬영으로 인한 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양해를 구하고 촬영 기간 교통 체증 등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의해 촬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
청주시 보건소, 의원급 의료기관 지도점검 실시
[PEDIEN] 청주시 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의원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불법·부정 의료행위 예방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상당구 133개소 △서원구 113개소 △흥덕구 189개소 △청원구 112개소 등 총 547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면허·무자격자의 의료행위 여부 △의료기관 개설자의 법령 준수 사항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보관 및 취급 실태 △의무기록 작성 및 보존 여부 등이다. 또한 최근 의약품 오남용 및 불법 마약류 유통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의약품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 및 시정조치, 중대한 위법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관내 의료기관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건전한 의료 질서 확립과 함께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유통 실태 점검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에 코스트코 입점한다
[PEDIEN] 청주시에 글로벌 창고형 유통기업 코스트코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프리미엄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3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이사,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2공구 약 4만4천㎡ 부지에 연면적 1만5천700㎡ 규모의 매장이 들어서게 된다. 코스트코는 전 세계 907개, 국내 20개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청주점은 충청북도 내 첫 매장이 된다. 시는 이번 코스트코 유치를 통해 △시민 소비 편익 증대 △양질의 고용 창출 △지역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 △대형 유통시설 주변 상권의 동반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세종·천안 등 인접 도시로의 소비 유출을 줄이고 중부권 소비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스트코 유치는 과거 여러 차례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침내 성사돼 시민들의 오랜 기대를 충족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코스트코코리아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 구축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코스트코코리아는 “향후 코스트코 청주점 개점을 준비함에 있어 회원분들께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지역사회의 고용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회원제 시스템과 고유 사업모델의 차별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내 우수 상품에 대한 기회 협의 및 정기적인 비즈니스 엑스포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 기회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 생활 편익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중부권 핵심 거점도시로서 청주가 가진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성장 잠재력이 이번 코스트코 유치로 한층 더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스트코 유치는 단순한 글로벌 유통기업 입점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기회”며 “청주시는 코스트코의 원활한 입점과 정착을 위해 인허가, 기반시설 조성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100만 자족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 관광·문화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충남 방문의 해, K-유교문화로 세계를 잇다
충남 방문의 해, K-유교문화로 세계를 잇다 [PEDIEN]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12일 세종시와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와 연계한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의 핵심 국제 프로그램으로 충남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유교문화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국제교류의 날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유교문화,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중국, 베트남, 독일 일본 등 해외 협약 및 교류기관 대표와 학계 인사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오전 9시부터 △각 기관 소개 △지속가능한 교류 방안 △유교문화의 세계적 가치 확산 전략 등을 발표하고 대화를 통해 협력 방향을 모색하며 한국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 등 국내 학자들도 함께 참여해 담론을 확장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자의 79대 적장손 콩추이장이 방한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에서는 허베이성사회과학원, 공자연구원, 맹자연구원, 산동사범대 한국학연구소가 참석하고 베트남에서는 사회과학한림원의 철학원과 한놈연구원, 독일의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소와 일본의 동일본국제대학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연구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남 논산으로 이동해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에 함께 한다. 이어 국제교류 리셉션을 통해 각국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유교문화’라는 공통의 가치를 나누며 K-유교문화를 느끼는 교류의 상징적인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2025 유교문화 국제교류의 날’은 공자 종손을 비롯한 세계 각국 유교문화 관련 기관장들이 모여 교류와 결실을 화목을 다지는 큰 의미가 있다” 며 “충남방문의 해와 더불어 충남의 유교문화, K-유교문화가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중국 공자연구원과 대학유학연구소협의회와의 업무협약식도 예정되어 있다. 한유진은 두 기관과 함께 △유교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협력 △학술정보 및 출판물 교류 △유교문화 콘텐츠 개발 △관련 행사 공동 개최 △시설물 상호 이용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교문화 국제 교류의 날 행사가 연계된‘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은 참여형 문화축제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충남테크노파크, SW융합 해커톤대회 ‘대상’ 수상
충남테크노파크, SW융합 해커톤대회 ‘대상’ 수상 [PEDIEN]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충남 지역 참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TP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 SW진흥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0개 팀이 경합한 결과, 대상 3팀과 우수상 11팀 등 총 14개 팀이 수상했다. 충남 지역에서는 6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충남 지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MAKERSCHOOL’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비전AI를 활용한 폐기물 모니터링 및 수거 경로 최적화 서비스를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참가팀 사이에서 고등학생으로만 구성된 팀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 성과로 주목받았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성과는 충남 지역에 우수한 AI 인재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의 AI 산업 발전과 인재 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천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 선정
사천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 선정 [PEDIEN] 사천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 아이파킹와 공동으로 ‘충전 인프라로 더 가까이, 사천시 공공시설 전기차충전소 구축사업’ 이라는 사업명으로 이번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사천시는 부지 제공과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 절차를 담당하고 아이파킹은 국비 지원을 받아 사천시 관내 관광지, 공공시설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 7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약 1억 5000만원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완료된 충전시설은 아이파킹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시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보급에도 기여하고 지속적인 충전시설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2주년…통일문화행사 다채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2주년…통일문화행사 다채 [PEDIEN] 통일종합플랫폼인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센터 야외무대에서 공연, 명사 초청 강연, 쿠키 만들기 등 가족, 청소년 등이 즐기는 다채로운 통일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이후 2024년 2월 통일부로부터 ‘전남통일관’ 으로 지정되며 전남도-통일부-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민과 가까이에서 통일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오며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이 무르익는 쿠킹클래스’, 가족 대상 원데이 클래스, 전남 청소년 통일캠프, 통일교육주간 기념행사 등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며 공감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2년, 함께여는 통일’을 슬로건으로 지난 2년간 도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행사는 △기념식 △평화·통일 체험부스 △문화공연 △특별 프로그램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진선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장은 “개관 2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새기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가 도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RISE위원회, 지역-대학 동반성장 머리 맞대
전남RISE위원회, 지역-대학 동반성장 머리 맞대 [PEDIEN] 전라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제6차 전남RISE위원회를 열어 전남형RISE 1차년도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대학 동반성장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과 전남지역 대학 총장,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전남도 관계자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수행대학 인센티브 지급 방안 △수정사업계획서 승인 △전남RISE 사업비 집행과 관리기준 개정 등 3건을 심의·의결하고 나아가 체계적 사업 수행과 성과 창출, 전국 확산이 가능한 선도모델 발굴 방안까지 함께 논의했다. AI 데이터, 에너지, 조선 등 새정부 정책방향과 성장전략이 전남도 전략산업과 다수 일치함에 따라, 지역 산업기술 창출과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전남RISE위원회는 대학이 전남도 전략산업 분야에 맞춤형 교육과 연구개발을 확장하도록 사업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각 대학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해 지·산·학 연계 정합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전남도는 이번 위원회 결정을 통해 대학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사업 관리의 신뢰성을 제고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대학·산업·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전남형 성공모델을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전남RISE는 지역혁신의 중심축이자 지역 인재가 취·창업하는 전남을 만들 핵심 사업”이라며 “성과 창출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 혁신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대학,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맞춤형 성과 모델을 창출하고 전국 확산이 가능한 전남형RISE 성공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RISE 동반성장추진단 △예산·성과책임자협의체 △과제·사업별 실무협의회 등 거버넌스를 구성·운영한다. -
전남도, 효율적 금고 관리로 이자 수입 175억원
전남도, 효율적 금고 관리로 이자 수입 175억원 [PEDIEN] 전라남도는 올 들어 7월 말 현재까지 이자 수입 175억원을 달성하는 등 금고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는 2024년부터 3년간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을 각각 제1·2금고로 선정하면서 타 지자체와 비교해 이율을 양호한 수준으로 계약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이자율은 2.87%인데 비해 전남도의 평균 이자율은 3.01%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4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를 제외한 본청만 기준으로 적용하면 3.36%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3위 수준이다. 전남도는 또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지출액을 분기별·월별로 종합 분석해 지방세, 보조금 등 세입이 발생하는 경우 정기예금상품을 적극 활용해 이자수익을 극대화하는 등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도 한 원인으로 꼽았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현재 금고계약과 자금운용은 양호하게 운용하고 있으며 2026년 말에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최대한 효율적인 금고 계약을 해 이자수익률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강화
전남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강화 [PEDIEN] 전라남도는 2일까지 이틀간 도청 왕인실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했다. 훈련은 22개 시군 보건소와 재난부서 경찰, 소방, 교육청, 검역소, 의료기관,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 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계속 발생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을 주제로 진행됐다. 메르스는 1급 감염병으로 향후 펜데믹 가능성이 있는 주요 감염병 중 하나다. 국내에서 2015년, 2018년 이후로는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이슬람 하지 성지순례 후 귀국자 중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 내용은 △이론교육 △실행 기반 훈련 △토론 기반 훈련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실행 기반 훈련에선 보건소를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토론 기반 훈련에선 각 유관기관의 업무와 역할을 공유하고 가상의 상황에서 문제 해결 방안 도출과 발표 등을 실시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응훈련을 통해 신종·재출현 감염병인 메르스의 위기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종 감염병 유입 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울릉군, 누마 협력체 출범식 참석
[PEDIEN] 울릉군은 지난 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누마’협력체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공공기관과 강원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울릉군, 영암군 등 광역·기초자치단체, 현대자동차·기아, 네이버, KT, CJ대한통운, 티맵모빌리티, 현대카드, SK네트웍스 등 민간기업, 한국교통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등 연구기관·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협력체인 ‘누마’ 가 출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누마’는 도시·국가 단위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민관연이 동시 참여하는 통합형 협력체로서 미래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 공공, 연구계가 모여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간 이동격차 해소, 교통안전 강화 등 실질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AI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을 통해 K-모빌리티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델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송창현 현대자동차 사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출범식 순서는 누마 및 참여과제 소개, 대표자 협약식, 유니버셜디자인차량, 나노모빌리티 등 교통약자용 디바이스 시제품 전시/시연, 모빌리티, 물류 관련 AI기술 기반 민간솔루션 전시/시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모두에게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한 누마 협력체에 참여함을 계기로 울릉군도 미래 모빌리티 혁신 흐름에 적극 동참해 울릉형 모빌리티 혁신 모델의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단 출범
담양군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단 출범 [PEDIEN] 담양군의회는 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제2기 의정모니터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한 직접적이고 실천적인 방안 중 하나로 구성·운영중인 의정모니터단은 연령, 성별, 거주지역,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된 15명의 단원이 군의회와 군민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참여 단체이다. 이 날 간담회에선 제2기 단원 위촉과 함께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운영계획 △모니터링 결과 공유 △정책건의 및 제도개선 제안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명영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군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군정 및 의정에 충실히 반영해 군민 중심의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은 ‘담양군의회 의정모니터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구성되어 매 분기별 정책제안을 통해 군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의회와 군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
“장흥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서 가을의 낭만 즐기세요”
“장흥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서 가을의 낭만 즐기세요” [PEDIEN] 장흥군 부산면에 위치한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이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심천공원은 넓은 녹지와 쾌적한 시설, 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도심 속 캠핑장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캠핑 수요를 충족시켜왔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가을철에는 고요한 숲속 분위기가 어우러져 캠퍼들에게 최적의 자연 휴식처를 제공한다. 캠핑장은 전기, 수도,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 캠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텐트 간 간격과 차량 주차 공간이 넉넉해 오토캠핑족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인근의 장흥댐이 위치해 있어 가을 산책코스로 이용이 가능하고 심천공원 내에는 야외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및 바닥분수 등 다양한 가족 친화형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운영 관계자는 “가을은 캠핑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로 심천공원은 그 계절감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며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의 정취를 온전히 누릴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