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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금산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PEDIEN]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종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2회차로 나눠 회차별 2시간씩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 이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더욱 안전하게 어린이를 보호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4일 전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의 막 올라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7월 4일 전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의 막 올라 [PEDIEN] 부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로 연꽃을 매개로 한 사랑과 힐링의 메시지를 다양한 공연과 체험, 문화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공연과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해외 연꽃 나라의 문화예술 공연,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인기 가수 린과 존박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낮에는 궁남지에 가득 핀 붉고 하얀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밤이 되면 야간 경관조명이 화려하게 빛나며 ‘야한 밤의 궁남지’ 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궁남지 곳곳에 마련된 빛의 포토존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야간조명과 편의시설은 축제 종료 후 8월 3일까지 운영되어 축제 이후에도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궁남지를 선보인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풍성하다.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에서는 전문 DJ의 음악에 맞춰 물총놀이, 물대포, 비눗방울 놀이 등이 펼쳐지며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연계한 키즈존에서는 티니핑 싱어롱쇼, 반짝 매장,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연꽃이 만개한 궁남지 위에서 카누를 타는 ‘연지 카누 체험’은 특별한 감성을 자극하며 굿뜨래 농특산물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연잎빙수 만들기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세대별 맞춤 공연도 눈에 띈다. 젊은 층을 위한 ‘힙합 콘서트’에는 래원, 한요한, 우디, 원슈타인 등이 출연하며 중장년층을 위한 ‘트롯 연가’ 무대에는 김수찬, 성민, 윤태화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와 스윗소로우의 협연 무대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저녁에는 매일 ‘Lotus 불꽃 아트쇼’ 가 열려 연꽃과 사랑을 주제로 한 화려한 불꽃놀이로 한여름 밤을 수놓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문화예술 콘텐츠와 가족 중심 체험, 야간 경관 프로그램까지 모두 아우르는 전 세대 참여형 축제”며 “올여름 부여 궁남지에서 아름다운 연꽃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부여군, 7월 ‘토요상설 국악공연’ 개최
부여군, 7월 ‘토요상설 국악공연’ 개최 [PEDIEN] 부여군과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주최하는 ‘2025 토요상설 국악공연’ 이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춘풍풍인의 정을 담은 가무악희’라는 주제로 따뜻한 봄바람처럼 관객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7월 공연은 5일 12일 19일 26일 네 차례 진행된다. 5일에는 낙화암의 운곡, 가야금병창, 경기연곡, 창극, 기악독주가 무대에 오르며 12일에는 백제오악사, 사물놀이, 판소리, 남도민요, 규장농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9일에는 강선영류 태평무, 기악병주, 가야금병창, 창극, 김동언류 설장구가 펼쳐지고 26일에는 창극인 서동의 노래와 사비의 저잣거리가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2,000원이며 충남도민은 50% 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부여군 내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
박범인 금산군수, 민선8기 안정적 군정 운영 당부
[PEDIEN]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민선8기 금산군정이 4년 차를 맞았다”며“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고 특히 현장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의 중요한 행사인 금산삼계탕축제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좋은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재해 대비 업무에 대해서는 “폭우 등 자연 재난이 없는 게 가장 좋지만 만약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
부여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 앞장
부여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 앞장 [PEDIEN] 부여군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부여군은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본격 운영하며 군민들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주민신청제에는 총 17개소가 접수됐으며 군은 4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이들 신청처를 포함해 총 108개소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소방, 산업안전 등 5개 분야 13명의 민관 전문가가 과학기술 장비를 활용해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부여군은 군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난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가정과 학교에서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와 협력해 폭염 대비 물품과 함께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주거 취약계층과 고령가구 등 재난 사각지대에 대한 보호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김재욱 칠곡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없이‘현장에서 시작’
김재욱 칠곡군수,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없이‘현장에서 시작’ [PEDIEN] 김재욱 칠곡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기념식 없이 민생 현장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낮은 자세로 군민을 만나고 복지와 청년 정책의 현장을 직접 챙기는 방식으로 3년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날 새벽 7시, 김 군수는 왜관역 광장에서 진행된‘ECO 칠곡 쓰담걷기’에 참여해 공무원, 주민들과 함께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새벽부터 시작된 활동은 말없이 민생을 살피는 군수의 의지를 상징하듯 조용하면서도 강한 울림을 남겼다. 김 군수는 별도의 기념식이나 공식 축하행사 없이, 하루 종일 군민이 있는 곳을 찾았다. 오전 9시 군청 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는 군정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후 숭오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고 ‘생각밥상’을 통해 인문학 마을살이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 군수는 마을살이 활동을 소개받으며 “군정은 행정이 아니라 결국 사람의 삶을 돌보는 일”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약목면에 새로 문을 연 ‘칠곡군 거점복지전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상담실과 교육장을 갖춘 이곳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 거점으로 각종 상담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 군수는“복지는 가장 낮은 곳에 먼저 도달해야 한다”며“이 공간이 실질적이고 따뜻한 복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칠곡군 청년센터에서 열린‘청년정책참여단’발대식에 참석한 김 군수는 청년들과 자유로운 토크를 나눴다. 그는“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고 싶은 칠곡을 만드는 것이 목표”며“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통해 도전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늘 군민 곁에서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제6회 신안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개최
신안군, ‘제6회 신안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 개최 [PEDIEN] 신안군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도초면 용항정에서 ‘제6회 신안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이 후원하고 신안군궁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전국 규모의 궁도대회로 신안군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65개 시군에서 48개 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5일 단체전을 시작으로 6일부터 7일까지는 개인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안군궁도협회는 도서지역이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2023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신안군 궁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반기 동안 경기장 내 노후화된 음향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화장실과 고전막사를 리모델링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가 전국 궁도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 무예인 국궁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시, 2025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 도시평가 자치시 부문 종합 1위
[PEDIEN] 군산시는 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한 ‘2025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자치시 부문 종합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도시의 현재 역량과 미래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평가로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제2회 평가에서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의 세 개 부문으로 구분하고 총 88개의 공공통계 기반 지표를 통해 종합 순위를 도출했다. 군산시는 전국 75개 자치시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특정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세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도시의 현재 삶의 질과 더불어 미래 대응 역량, 시민의 사회적 안정성과 환경친화성까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1위 선정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온 정책의 성과이자, 군산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정책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전국 최초 국가지정 ‘갯벌 생태마을’ 조성한다
전국 최초 국가지정 ‘갯벌 생태마을’ 조성한다 [PEDIEN] 충남 서산시에 전국 최초 국가지정 ‘갯벌 생태마을’ 이 조성된다. 도는 2일 서산시 가로림만에 위치한 중왕·왕산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갯벌생태마을 공모에 선정돼 3년 간 최대 8억 6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해양보호구역 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와 전북 고창 두어리어촌마을 2곳이 최초로 지정됐다.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되면 다음연도 ‘갯벌생태마을 육성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해수부는 △관광시설 확보 및 개선 △환경보전 활동비 △마을 역량강화 △맞춤형 갯벌생태해설사 활동수당 등을 지원한다. 중왕·왕산어촌마을은 가로림만을 따라 형성된 어촌마을로 2014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됐으며 주민들이 중심이 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도는 관광안내소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주민으로 이루어진 갯벌생태해설사 양성 및 자체 갯벌보존구역, 갯벌생산구역, 갯벌휴식구역 등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촌마을에서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마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루러진 명품 생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지속적으로 해양수산부에 건의했으며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별사업 중 하나로 추진될 계획이었던 중왕·왕산어촌마을 개선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갯벌생태마을이 갯벌생태계의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더 많은 어촌마을이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당선되다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 당선되다 [PEDIEN]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서산시의 ‘2025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표어 공모전으로 4월 21일부터 5월 16일에 걸쳐 진행됐다. 서산시는 매년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장애인식개선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심사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경화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 ‘너와 나는 다르지 않아 우리는 함께 할 때 더 아름다워’로 응모하면서 “사람을 ‘장애와 비장애’로 우리를 ‘너와 나’로 나누어 차별하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서산시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표어를 구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과 시민들이 더 이상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와 정책개발에 서산시의원인 제가 먼저 행동할 것이다. 이를 통해 인권과 정의가 살아 숨쉬는 방향으로 서산시가 변화되어 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
“우리 문화 우리가 지킨다”
“우리 문화 우리가 지킨다” [PEDIEN] 전통 불꽃놀이 ‘함안 낙화놀이’의 세계화를 이끌 청소년 주역들이 나선다. 2일 오전 11시, 함성중학교 체육관에서 낙화지킴이 ‘낙화누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 이근표 함안DMO 대표, 조용태 낙화놀이 보존위원장, 이복순 교장, 함안문화원 함안학연구소 조정래 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경남 무형문화재 제33호 ‘함안 낙화놀이’의 계승과 세계화를 위한 실천의 장으로 최근 중국의 역사 왜곡 시도에 대응하고자 지역 사회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낙화누리단’은 함성중학교 이복순 교장을 단장으로 학생과 교직원 총 98명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공동체로 지난달 16일 창단됐다. 앞으로 정기 간담회, 전통문화 체험, 창의적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낙화놀이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깃든 문화유산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범 군 관광교육과장은 “‘낙화누리단’은 독도지킴이 반크처럼 전통문화를 지키는 사명감을 가진 청소년 조직”이라며 “함안 낙화놀이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통영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 인상
통영시 분뇨수집·운반 수수료 인상 [PEDIEN] 통영시는 8월 1일부터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10년 이후 15년간 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수수료 인상을 자제해왔으나, 최근 지속적인 최저임금 상승, 물가 상승 등 운영비용 증가로 수집·운반업체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어 이번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 인상은 기본요금 20,216원에서 기본요금 25,110원으로 초과요금 1,531원에서 1,920원으로 인상되며 1킬로리터 수거기준 수수료는 약4.4% 인상된다. 일반 가정의 평균 분뇨 처리량 기준으로 약 1,066원에서 4,956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상은 수집·운반업체의 경영 안정화와 대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인 분뇨 수집·운반 서비스 제공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25년 폭염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영광군, 2025년 폭염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7월 1일 송광민 부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무더위쉼터의 운영실태를 확인해 위치 및 주소, 냉방기기 가동 상태, 운영시간, 비치물품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 점검 △재난도우미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체계 가동 △폭염이 심한 시간대의 농작업 자제 홍보 강화 △사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 △야외 체육행사 및 지역 축제시 폭염 대비 사전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조치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무더위쉼터 402개소, 그늘막 41개소 설치, 살수차 운행, 폭염 대응 물품 배부,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 조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폭염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라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보호 대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 여러분께서도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년부군수 청년정책 발굴 본격 시동
청년부군수 청년정책 발굴 본격 시동 [PEDIEN] 영광군에서는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오디션 형식의 심층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명예부군수가 7월 중 주요 업무 간담회에 참석해 군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명예부군수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에게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실질적인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청년명예부군수는 군정 주요업무 청취 및 현장 방문, 주요 행사 참석, 청년 의견 수렴, 청년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들의 대표적인 전용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도 맡게 된다. 또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도 공개 모집을 통해 11명을 선발했으며 매월 정기 회의를 개최해 분과 활동과 토론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청년명예부군수제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을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제도”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 정책의 주체 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