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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범시민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순천시, 범시민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PEDIEN] 순천시는 2일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범시민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를 계기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대,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5030 제한속도 준수 △화재 예방 수칙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순천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해 작업 현장 등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알리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행복은 일상에서 나오고 일상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고독사 예방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순천시, 고독사 예방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PEDIEN] 순천시는 지난 1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마중물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위원 및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인 가구의 급증과 사회적 고립의 확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취약 가구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안부를 실질적으로 살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부살핌 3종 케어’ 사업을 안내하고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 모인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위원들은 일선 현장에서 느낀 저마다의 사례들을 공유하며 지역 내 촘촘한 안부 살핌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중물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 위원들이 나눈 의견은 향후 고독사 예방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고독사 없는 안전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최근 기초생활수급 1인가구에 대한 돌봄 실태 조사를 추진하는 등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순천시에 한 표를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순천시에 한 표를 [PEDIEN] 순천시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수상을 목표로 오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방법은 대한민국 SNS 대상 누리집에서 네이버 간편로그인을 한 뒤 ‘순천시청’을 클릭하고 상단에‘추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시는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23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순천시청에 ‘순천시청 추천과 응원 댓글’ 화면을 캡처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전은 순천시 SNS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과 국민 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며 “대한민국 SNS 대상 투표에서 순천시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주요 정책은 물론 관광·문화 콘텐츠 등 생생하게 전달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순천시,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만족도 ‘100%’
순천시,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만족도 ‘100%’ [PEDIEN] 순천시는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만족도 조사결과 100%의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학생들의 실무 능력배양과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순천시청 및 공공기관에서 25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직장체험으로 도움이 된 점에 대한 응답은 △조직사회생활 경험 △적성진로설계 △경제적 지원 △직업 정보 탐색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직장체험을 통해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능력과 상황 대처능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사회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줄고 진로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직장체험이 사회적응의 발판이 되고 진로탐색을 통해 원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천시, ‘신혼부부 ·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청 접수 시작
순천시, ‘신혼부부 ·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청 접수 시작 [PEDIEN] 순천시는 청년이 안심하고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가 순천시에 있는 주택을 구입한 경우 발생하는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96가구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대출 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최장 36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순천시 소재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 7년 이내이며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이고 부부 합산 연소득이 8,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그중 1명 이상이 만 12세 이해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보금자리 사업 기 선정가구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수혜 가구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관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워크숍 성료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워크숍 성료 [PEDIEN] 보성군은 지난 8월 30일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1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성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촌 생활의 기쁨과 애로를 공유하고 정착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발표, △보성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회원 및 가족 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실제적인 정착 정보를 얻고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나누며 농촌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현섭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협의회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지역에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택·농업창업·교육·멘토링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귀농·귀촌인의 든든한 디딤돌이자 보성이 귀농·귀촌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보성군, 하반기 산림 분야 근로자 중대재해 및 온열질환 예방 안전보건교육
보성군, 하반기 산림 분야 근로자 중대재해 및 온열질환 예방 안전보건교육 [PEDIEN] 보성군은 2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7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산림 분야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은 도로변 풀베기, 가로수 가지치기 등 야외 작업이 대부분으로 교통사고·낙상사고 위험이 높고 폭염에 취약해 재해율이 높은 직종으로 꼽힌다. 이에 보성군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림산업안전보건협회 김희철 강사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강사는 중대산업재해의 주요 유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온열질환의 증상과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구명구급협회 보성지부 안병호 지부장을 초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습을 병행했다. 근로자들은 직접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며 위급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아울러.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청해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교육도 진행됐다.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사고 전환법을 공유했으며 근로자들의 현재 스트레스 수준을 진단하고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충분한 수분 보충과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응급처치 기술을 숙지해 만일의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재해 없는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신안군,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로 치매 예방 앞장
신안군,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로 치매 예방 앞장 [PEDIEN] 신안군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군민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모바일 ‘워크온’ 앱을 활용한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가 9월 8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 실천을 장려하고 군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챌린지 참여 예약은 9월 3일부터 가능하며 신안군민 중 워크온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워크온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로그인 △신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신안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 클릭 △미션 완료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챌린지의 목표 걸음은 14일 동안 총 7만 보 달성으로 1일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꾸준한 참여를 통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걷기는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생활 습관 중 하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보성군, ‘청렴오락실’ 조직문화와 청렴 의식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보성군, ‘청렴오락실’ 조직문화와 청렴 의식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PEDIEN]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청렴 오락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와 게임으로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렴 OX 퀴즈,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로 꾸려졌으며 부서 대표선수 128명과 각 부서 응원단이 함께 참여해 대회의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직원들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한 이벤트 경기는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렴 퀴즈에서는 개인별 서바이벌 형식으로 15문항의 OX 문제가 출제돼 긴장감 넘치는 경쟁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생존자 10명이 개인 우승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부서 대항 게임에서는 최종 8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열정적인 응원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4개 부서에는 별도의 응원상이 수여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청렴 오락실처럼 재미와 배움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2025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PEDIEN] 익산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개별지 2,129필지다.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익산시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특성을 재조사하고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유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익산시, 내년 정부예산안 역대 최초 1조 원 돌파
[PEDIEN] 익산시가 정부예산안 기준으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다. 익산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1조 7억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가예산 정부안인 9,003억원 대비 1,004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시는 국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정부예산안 반영액 기준으로 2024년 8,821억원, 2025년 9,003억원에 이어 최초 1조 원 돌파를 달성했다.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체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부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전방위적 설득 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것도 주효했다.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 역시 부처 예산 편성 초기부터 기재부 심의 과정까지 수시로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건립 △디자인진흥원 건립 △낭산면 용기리 생태축 복원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총 147억원이 반영됐다. 계속사업은 △미륵사 정보센터 건립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등 총 9,860억원 규모다. 내년 정부예산안은 이날 국회에 제출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위의 감액·증액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된다. 이에 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예산안 반영 사업은 지켜내고 미반영 사업은 추가로 담아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TX 익산역 시설개선,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익산시의 장기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에 나선다. 이를 위해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지역구 의원과 관계 의원을 통한 정책 질의를 병행하고 부처와 정치권을 상대로 설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 예산 외교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정부예산안 반영에 안주하지 않고 국회 단계 총력 대응으로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 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시, 전 직원 청렴 결의 다져
[PEDIEN] 익산시가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콘서트를 열고 반부패·청렴 의지를 다졌다. 시는 2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새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청렴 의지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강형우 바이오농업과 주무관과 이선영 복지정책과 주무관이 전체 공무원을 대표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모두 '청렴으뜸 익산' 구호를 외치며 한마음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결의대회에 이어 진행된 청렴콘서트에서는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법령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문화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무대에서는 청렴 마술공연, 상황극, 팝페라 공연 등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실천의 공감대를 확산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주요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시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공감활동'을 통해 직원 대상 맞춤형 청렴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청렴 인식을 환기하고 부패를 단호히 배격하겠다는 공직사회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으뜸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왕궁 지역주민과 자연환경복원 '맞손'
[PEDIEN] 익산시가 왕궁 지역의 자연환경 복원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생태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일 왕궁정착농원 내 익산·금오·신촌마을과 자연환경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때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왕궁정착농원은 2023년 정부와 익산시의 현업축사 매입 완료 이후 자연환경복원 시범사업지로 지정되며 생태복원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복원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 보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 협조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복원 대상지 보호구역 확대 관리 강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활성화 등이다. 시는 협약 이후 공청회와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 기반을 제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자원 증진 활동과 생태관광 연계를 통해 축산 종료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오염의 상처를 치유하고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익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한마당, 부안 성황리 개최
2025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한마당, 부안 성황리 개최 [PEDIEN] 신석정기념사업회는 한국 현대시의 큰 별이자 민족시인 신석정 선생 서거 51주기를 기리는 “2025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안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신석정 시인의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재해석하며 서거 51주기를 추모하는 기념 프로그램과, 부안의 자연·역사·문화유산을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전국 문학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학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첫날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윤석정 신석정기념사업회 이사장,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남곤·문효치 한국문인협회 고문 등 내빈과 전국 문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신석정 시인의 넷째 아들 신광만 씨와 유가족 1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 후 이어진 한국문학심포지엄과 석정시 컬로퀴엄에서는 신석정 시인의 작품세계와 지역문학의 의미를 되짚으며 문학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적 가치를 논의했다. 이후에는 김태연, 최성수, 적우 등이 무대에 오른 추모음악제가 열려 풍성한 감동을 더했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부안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간직한 천년고찰 내소사와 전통의 맛을 이어온 곰소만 젓갈시장, 그리고 신석정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석정문학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문화유산과 문학의 접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정 이사장은 “전국의 문인들을 부안에 모실 수 있어 큰 영광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석정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안이 대한민국 문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