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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2차 회의 개최
[PEDIEN]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하는 영주시는 7월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은 유정근 영주시장 권행대행을 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담당하는 8개 부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아동 관련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신청 현황 보고에 이어 조사연구 용역 결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연구는 2025년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영주시 아동·보호자·아동관계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와 요구 변화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 100여명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아동 요구 문장 20개를 도출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아동정책 방향 설정과 4개년 중점사업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근 단장은 “영주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아이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동시에 앞으로 영주시가 아동정책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 부서별 업무보고 실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 부서별 업무보고 실시 [PEDIEN] 영주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현안사업을 신속히 점검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까지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다. 보고는 분야별로 진행되며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보고에 참여한다. 유 권한대행은 부임 직후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정근 권한대행은 오는 12일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사업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을 직접 챙기는 행정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산청군, ‘조용수의 일고오창’ 공연 개최
산청군, ‘조용수의 일고오창’ 공연 개최 [PEDIEN] 산청군은 12일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조용수의 일고오창’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PROLOGUE 고수 조용수, 미래의 고법과 마주하다’라는 주제의 고법 합주를 시작으로 조용수 고수와 소리꾼 김금희, 방수미, 김명숙, 최호성 등 다섯 명이 판소리 다섯 마당을 펼친다. 또 산청 출신 소리꾼 박예림의 축하무대도 마련했으며 사회는 박주희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가 맡았다. 고수 중의 고수 조용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로 제18회 전국고수대회 대명고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고수로는 처음으로 독주회를 열었으며 그의 일고오창은 지난 2022년 9월 국립극장 첫 무대 후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팬덤을 과시하고 있다. -
완도 금일읍사무소 42년 만에 새 단장, 준공식 개최
완도 금일읍사무소 42년 만에 새 단장, 준공식 개최 [PEDIEN] 완도군은 지난 8일 금일읍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완도군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금일읍민, 재경·재광 향우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금일읍 청사는 1983년에 건립되어 42년 동안 읍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오다 노후화로 2018년 정밀 안전 진단 점검 결과, 신축이 필요한 D 등급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20년 청사 신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4월 착공, 1년 2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총 사업비는 52억원이 투입됐으며 신청사는 부지면적 3,476㎡, 건축면적 994.87㎡, 연면적 1136.7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 및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 2층은 다목적실, 주민 휴게실,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기념사에서 “금일읍 신청사는 행정 업무 공간을 넘어 읍민과 소통하고 머무를 수 있는 열린 청사로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계룡시, 대실 하나로마트 일대 일방통행 전면 시행
계룡시, 대실 하나로마트 일대 일방통행 전면 시행 [PEDIEN] 계룡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대실 하나로마트 주변 일부 구간에 대해 일방통행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혼잡했던 양방향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상습 불법 주차로 인한 차량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연간 500건에 달하는 안전신문고 민원이 접수될 정도로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온 지역이다. 시는 이 구간을 일방통행 도로로 전환함과 동시에, 하나로마트 인근 노상주차장 23면을 신설해 상점 이용객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일방통행 도입은 주민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며 “시민의 불편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귀 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23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지수 인구 30미만 최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전국 1위로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
이응우 계룡시장, 어르신 인권 보호 강화 나서
[PEDIEN] 이응우 계룡시장은 10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노인인권지킴이들과 동행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시의 의지를 직접 전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어르신들에 대한 격려와 노인 인권 증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노인인권지킴이들은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은 이 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더욱 나아진 환경 속에서 인권이 존중받는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설 관리자들과 대화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재의 개선 과정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직접 소개하며 그들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킴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예방하고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존엄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노인복지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시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계룡시, 2025년 여름철 맞춤형 영농 현장 교육 실시
계룡시, 2025년 여름철 맞춤형 영농 현장 교육 실시 [PEDIEN] 계룡시는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 여름철 맞춤형 영농현장 교육’을 오는 22일까지 12개 마을, 1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고온기 작물별 생육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병해충 예방과 방제방법, 올바른 농약 사용법, 시비관리 요령 등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생산방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 관련 교육 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업 환경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현장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계룡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추진
[PEDIEN] 계룡시는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근로자와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악화는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두통 등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은 실내공기질 측정 의무가 면제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계룡시 관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총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실내공기질을 측정·분석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7월 현재 상반기 측정 결과에 따라 사업장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컨설팅 완료 후 측정 결과와 비교해 사업장별·계절별 실내공기질 변화 추이를 분석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실내 공기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사업장들이 스스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업장이 공기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산청군, 폭염 피해 예방 안전수칙 적극 홍보
산청군, 폭염 피해 예방 안전수칙 적극 홍보 [PEDIEN] 산청군은 시천면 덕산시장 일원에서 ‘폭염 피해 예방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등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정영철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 마을이장 등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과 폭염 대비 건강수칙 등을 홍보물과 제공하며 알렸다. 특히 고령층, 논밭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3대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정영철 부군수는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온열질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예찰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사용하면 최대 20% 할인”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사용하면 최대 20% 할인” [PEDIEN] 산청군은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20%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산불 재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지역 내 가맹점에서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준다. 여기에 제로페이 앱을 통해 산청사랑상품권 구매 시 기존 제공하던 10% 할인을 추가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 행사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페이백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제로페이 앱에서 마케팅 정보 수신과 이벤트 개인정보 활용·위탁에 동의해야 한다. 앞서 산청군은 올해 연 2회 발행 예정이던 산청사랑상품권을 하반기 홀수달 185억원 규모로 확대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산불로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제군, 북면 농어촌도로208호 도로개설 사업 본격 추진
[PEDIEN] 인제군 북면 원통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북면 농어촌도로208호 도로개설사업’ 이 본격화된다. 올해 북면 원통리 일원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인제군은 역세권 개발계획에 대비하고 도시 규모에 적정한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전체사업은 북면 원통9리에서 원통8리까지 연결하는 도로 L4.3km 확포장사업과, 원통7리와 원통9리를 연결하는 교량 L178.0m을 신설할 계획이다. 1차 사업구간은 총 1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원통9리에서 시작해 도로 L2.56km 확포장, 평면교차로 1개소를 포함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개통을 앞두고 원통 역세권의 기능을 강화하고 주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교통망 개선 차원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오는 7월 11일 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덕용 인제군 건설과장은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로 노선 결정에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라며 “이번 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무더운 여름 원기 회복엔 완도 전복, 복날엔 전복 데이
무더운 여름 원기 회복엔 완도 전복, 복날엔 전복 데이 [PEDIEN] 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에서는 복날을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시즌에 소비자들에게 원기 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전복유통협회에서는 전복 수요가 가장 몰리는 초복 기간에 맞춰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 싱싱 장터 포털 푸드에서 활 전복 8~9미 35,000원, 17~18미를 26,000원에 판매하는 특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복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전복을 2마리씩 증정하고 전복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복에는 대형 마트인 이마트와 이랜드 킴스클럽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연다.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는 전복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전복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바다의 산삼 전복을 저렴한 가격에 드시고 전복 소비 증대로 어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정 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란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 이라 불리며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
인제군 장난감도서관, 다자녀 연회비 면제 기준 ‘두 자녀 이상’ 으로 확대 시행
[PEDIEN] 인제군 장난감도서관이 다자녀 가구의 연회비 면제 기준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 으로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인제군 보건소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인제군에 주소를 둔 만10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 장애인 및 한부모, 다문화가정, 세 자녀 이상 가정이 연회비 면제 대상이었으나, 이번 기준 완화로 두 자녀 이상 가정도 연회비 2만원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2022년 1월 문을 연 인제군 장난감 도서관은 개관 이후 양육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며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특히 2023년 강원도 내 최초로 도입한 ‘찾아가는 장난감 배송 서비스’는 원거리 지역 주민들에게 장난감 무상 배송 및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도서관 보유 장난감 수는 491점과 85점의 육아용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 발달에 맞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자녀 연회비 면제 기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양육 가정이 장난감도서관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쓰려져가는 마을·동네를 새뜰마을사업으로 다시 되살려’
경북도, ‘쓰려져가는 마을·동네를 새뜰마을사업으로 다시 되살려’ [PEDIEN]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19개 시군 29개소가 최종 확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 또한 3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지역 마을이 이번 공모 선정에 포함되어 마을 정비를 같이 추진하게 된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2015년부터 농어촌 오지마을과 달동네 등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및 안전 인프라 확충, 집수리 등을 지원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 단위의 노후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 건강관리, 문화 여가 등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공지원 사업으로 유일하게 사유 시설인 집수리 지원이 가능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다수의 공·폐가, 노후주택, 위험 담장,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열악하고 슬럼화된 마을을 국비 16억 5천만원, 33억원을 지원받아서 4~5년 동안 마을을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마을 기반 시설 개선과 주택 정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에서 살 수 있게 되며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귀농 귀촌 인구 유입으로 활기찬 마을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상지 발굴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특히 신청 대상지 현장 실사를 통해 추진위원장들과 같이 계획 수립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사전평가를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7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3,147억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56개소는 준공하고 나머지 91개 소 는 현재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방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갈수록 낙후되고 슬럼화되는 마을 동네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취약지역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