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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2026년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산지 유통 과정에서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예냉 및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도입을 지원해 신선도 유지와 출하 조절,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사업장을 두고 원예농산물을 취급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김치가공업체, 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이며 전년도 또는 전전년도 원예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산지저온시설 △저온수송차량 등이다.
저온저장고는 최대 660㎡, 저온선별장은 최대 660㎡, 저온수송차량은 최대 5.5톤 이하까지 지원된다.
보조율은 60%, 자부담은 40% 비율로 책정됐다.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17일까지 해당 사업 대상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자는 사업계획서와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의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저온유통체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읍 농산물이 더욱 경쟁력 있게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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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국 정읍지황 디저트·케이크 경연대회’ 연다
[PEDIEN] 정읍시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전북과학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정읍지황 디저트·케이크 경연대회’ 가 오는 9월 17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정읍의 대표 특산품인 정읍지황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상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예선과 본선 두 단계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경연 부문은 케이크·디저트 단일 부문으로 참가팀은 ‘숙지황 농축액’을 활용해 창의성과 상품성을 갖춘 작품 1종을 출품해야 한다.
본선 참가팀 전원에게 숙지황 농축액이 제공되며 심사위원 평가와 전시를 위해 최소 3개 이상의 작품을 준비해야 한다.
대회 현장에서는 심사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시식 행사도 마련된다.
수상팀은 별도의 시식용 제품을 준비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정읍지황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등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수상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 고등학생 이상으로 2인 1조 이내 팀으로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정읍지황 공식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읍지황은 전통 약재로서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원료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과 가능성이 전국에 알려지고 지역 농가와 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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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족욕, 야간에도 즐긴다…정읍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다원 운영시간 확대
[PEDIEN]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차향다원이 가을철을 맞아 2일부터 야간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
차향다원은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차향다원은 지역 임산물로 만든 다양한 차와 음료, 커피를 판매하며 혈액 순환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족욕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대표 메뉴로는 복분자 요거트스무디, 오감차, 대추차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연장 운영은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과 문화광장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야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 동선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내장산 대표 관광지로 차향다원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운영 시간을 늘렸다”며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내어 내장산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물체험단지에는 차향다원 외에도 △차향문화관 △목재문화체험장 △향기온실이 마련돼 있어 임산물과 목재를 체험하며 자연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이 시설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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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 새야” 울려 퍼진 정읍…수원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성료
[PEDIEN] 정읍시와 수원특례시는 지난 2019년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정읍에서 열린 ‘2025년 정읍시-수원시 청소년 우호교류 프로그램’에 수원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날 청소년들은 국궁 체험과 구절초지방정원의 짚와이어 체험을 통해 정읍의 전통과 자연을 함께 만났다.
활의 구조와 기본 자세를 배우고 활시위를 당겨보며 전통 활쏘기의 매력을 느꼈고 과녁에 화살이 명중하자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서로 응원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The 맛있는 K-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민요와 시의 아름다움을 성악으로 풀어낸 무대가 펼쳐졌으며 특히 전봉준 장군을 기리는 노래 ‘새야 새야’ 가 울려 퍼지자 청소년들은 공연에 더욱 몰입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튿날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찾아 당시 농민들의 삶과 동학 이념을 배우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깊이 알게 됐고 국궁과 짚와이어 체험 등도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교류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정읍 청소년 20명이 수원을 방문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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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민간사업자 상생 공공기여 추진
[PEDIEN] 김해시는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 주식회사와 공공기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부지 NHN IDC & 스마트홈 도시개발사업은 2023년 NHN이 투자 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이 중단됐으며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취소 절차를 위한 청문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이 22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제안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시행자인 현대산업개발이 김해시 부원동 564-1번지 일원에서 시행 중인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사업 가운데 220억원 상당의 공공기여 내용을 담고 있다.
부원 스마트 도시개발구역 내 주택건설사업과 연계해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한 청년·신혼부부 주택 60호를 김해시에 기부채납하고 잔여액은 공공시설 설치 또는 현금으로 기부채납한다.
김해시에 기부채납되는 청년·신혼부부 주택 60호는 공급면적 36㎡, 82㎡ 2가지 유형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김해시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서 교통 접근성이 양호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초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도시개발사업 재추진을 위해 지난 7월 말 개발계획을 변경 수립 고시했고 이달 경관위원회 심의 이후 실시계획을 인가할 예정이다사업시행자는 김해 문화적 정체성을 고려한 상징성 있고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 형성을 위해 랜드마크적인 공동주택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에는 스마트 헬스 기능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여 협약은 민간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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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동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74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2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군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공시지가는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결정된 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열람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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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동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74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2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군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공시지가는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결정된 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열람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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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하동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745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22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열람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군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 군청 민원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공시지가는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며 결정된 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열람 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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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 명 웃음바다” 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 성황 속 폐장
[PEDIEN] 하동군은 군 대표 피서지인 ‘송림공원 물놀이장’ 이 올여름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열띤 성원 속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비록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는 물놀이장 개장 초기 이어진 호우로 인한 영향이며 비가 그친 뒤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더위를 피해 찾아온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시설물 외에도 벤치, 빈백, 그늘막 등 편의·안전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주민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공간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해 매년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이용객이 “내년에도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하동군은 안전사고 없는 운영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 △상시 안전요원 배치 △방역·위생 관리 강화 등 철저한 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발전시켜 하동의 대표 여름 관광 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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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 명 웃음바다” 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 성황 속 폐장
[PEDIEN] 하동군은 군 대표 피서지인 ‘송림공원 물놀이장’ 이 올여름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열띤 성원 속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비록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는 물놀이장 개장 초기 이어진 호우로 인한 영향이며 비가 그친 뒤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더위를 피해 찾아온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시설물 외에도 벤치, 빈백, 그늘막 등 편의·안전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주민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공간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해 매년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이용객이 “내년에도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하동군은 안전사고 없는 운영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 △상시 안전요원 배치 △방역·위생 관리 강화 등 철저한 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발전시켜 하동의 대표 여름 관광 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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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 명 웃음바다” 하동송림공원 물놀이장 성황 속 폐장
[PEDIEN] 하동군은 군 대표 피서지인 ‘송림공원 물놀이장’ 이 올여름 1만 5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열띤 성원 속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비록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는 물놀이장 개장 초기 이어진 호우로 인한 영향이며 비가 그친 뒤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많은 이용객이 방문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더위를 피해 찾아온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시설물 외에도 벤치, 빈백, 그늘막 등 편의·안전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주민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공간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해 매년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이용객이 “내년에도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하동군은 안전사고 없는 운영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 △상시 안전요원 배치 △방역·위생 관리 강화 등 철저한 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발전시켜 하동의 대표 여름 관광 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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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관문이 달라졌다.군청 앞 인도 250m 확장
[PEDIEN] 하동군은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군청 앞 대로변 인도 확장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군청 정문에서 배섬마을 앞까지 약 25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도 폭을 1m 이상 넓혀 군민과 방문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사 과정에서는 기존 보도블록을 재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확장된 인도는 두세 명이 나란히 걸을 수 있을 만큼 넓어졌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도 설치해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까지 배려했다.
실제 주민들은 “이제야 걸을 맛이 난다.
진작에 해야 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새로 조성된 보행로는 기능뿐 아니라 경관 개선 효과도 크다.
기존 교목과 관목, 그리고 새로 심은 황금회화나무가 어우러져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거리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나무 식재로 길이 망가졌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았으나, 현재 황금회화나무는 건강하게 활착해 풍성한 수세를 자랑하며 명품 가로수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인도 확장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신촌로터리~군청 구간을 하동의 관문으로 새롭게 단장해 왔다.
본래 나무 식재와 보도 구간 확대는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하는데, 나무의 생존에 불리한 한여름을 피해 여름 전에 나무를 먼저 심고 보도 개선 사업을 연이어 시행한 것이다.
아왜나무와 계절 꽃, 에머럴드그린, 핑크벨벳, 홍엽수 등 다양한 수종을 심고 주변을 정비한 결과, 해당 구간은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하동의 관문 구간으로서 방문객에게 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곳인 만큼, 군은 경관개선은 물론 인도 풀베기와 정돈을 지속해서 병행 중이다.
현재도 국비와 군비를 투입해 신촌빌라~경찰서 로터리 전 구간에 걸쳐 인도 확장과 가로수·화단 정비를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군청 맞은편과 신촌아파트까지 사업을 이어가,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꽃과 그늘이 있는 명품 보행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 불편 해소와 도시 경관 개선을 동시에 이루기 위한 노력”이라며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넓은 인도와 명품 가로수 그늘을 갖춘 길을 조성하고 있다.
군민들께서는 즐겁게 기다리면서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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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0회 백제 칠석 차 문화제 성료
[PEDIEN] 부여군은 지난 29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백제 칠석 차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여백제다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야금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다례를 시연하고 내빈과 군민 300명이 어우러져 칠석 음식과 함께 전통차를 시음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칠월 칠석 풍습과 함께 헌다제를 거행해 건전한 차 문화 확산과 올바른 음다 예절 보급 그리고 전통 세시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차 문화는 단순한 음용을 넘어 정신 수양과 예절 교육의 장이 되는 중요한 전통문화”며 “바쁜 삶 속에서 차 문화를 향유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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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유선 사업자·선원 및 종사원 안전교육 실시
[PEDIEN] 부여군은 지난 28일 여성문화회관 2층 소강당과 구드래 선착장에서 유선 사업자와 선원 및 종사원을 대상으로‘2025년 유선 사업자·선원 및 종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제24조 제1항에 근거해 마련된 법정 의무교육으로 유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이론 교육은 △유선의 안전관리 규정 △사업자의 법적 책임 △선박 운항 시 준수해야 할 주요 수칙 등이 다루어졌다.
또한 유사사례를 통해 안전불감증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강조하며 평소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각시켰다.
이어진 부여소방서에서 주도한 응급조치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선박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형 인체를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과 호흡법을 익히며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이후 구드래 선착장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에서는 △동력 상실 시 비상 대응 △선박 화재 대응 요령 △익수자 구조 훈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상사고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체득했다.
특히 익수자 구조 훈련에서는 구조장비 사용법뿐 아니라, 인명 구조 시 안전 확보 요령과 구조 후 응급처치 절차까지 전 과정을 실습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유선 사업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종사자가 내수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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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모두의 성장을 위한 상생의 교육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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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밴드’ 립스티커즈, 수록곡 ‘MOTIVATION’ MV 티저 공개 ‘탄탄한 서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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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日 팬콘서트 ‘Journey to You’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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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김여진, 권력 다툼 정면 돌파 예고…독보적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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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김진환, 첫 일본투어 성료 “또 하나의 시작이자 소중한 약속 같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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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트라이’ 종영 소감 “웃음 끊이지 않던 현장…오래 기억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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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오늘 새 EP ‘FANG’ 으로 컴백 ‘완성형 음악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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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종영 소감 “매 순간 도전이었지만 많이 배우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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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새 EP ‘FANG’ 기대 포인트 셋 #본능 #전곡 작사·작곡 #특급 피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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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오늘 日 신곡 ‘Umbrella’ 정식 발매 “팬들의 우산 되어주고픈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