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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석맞이 동해페이 인센티브 20% 특별 상향
동해시, 추석맞이 동해페이 인센티브 20% 특별 상향 [PEDIEN] 동해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최대 20%로 특별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9월 제38회 동해무릉제와 10월 추석 명절 등 주요 소비 시기에 맞춰 마련된 긴급 지원 대책으로 민생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약400억원 규모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동해페이는 특히 지난 7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역할을 했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소비 심리를 더욱 끌어올리고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위해 총 60억원을 투입한다. 인센티브 한도는 종전과 동일하게 1인당 50만원이며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11월 이후에도 예산 상황에 따라 지급률을 15~20%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페이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 왔다”며 “이번 인센티브 상향이 민생 회복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 신청 접수. 9월 30일까지
[PEDIEN] 동해시에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 신청서’를 오는 9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 제도는 ‘동해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신용 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본사 및 공장과 대표자 주소가 모두 동해시에 소재해야 하며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이고 연간 총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인 중소 제조기업이다. 올해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인증한 녹색성장기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5억원 한도 내 융자 추천 및 2년간 이자 3.5% 지원 △2억원 한도 특례보증 △해외 수출시장 판로 확대 우선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 42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개척을 돕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동해시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으로 가지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서천군,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상담 부스 운영
[PEDIEN] 서천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A Farm Show 2025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서천군의 지역 여건과 특색 있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또한 서천 특산품과 가공품을 전시·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렸다. 특히 △귀농인의 집 운영 △주택 수리 및 신축 설계비 지원 △수익형 영농정착 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적극 안내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도형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서천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천군,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와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성료
서천군,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와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성료 [PEDIEN] 서천군이 지난달 28일부터 개최된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포토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서천군 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해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지난 29일 NH농협 서천군지부 농정지원단과 합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실시, ‘아침밥 먹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천군 쌀을 현장에서 배부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해 맥문동 축제장에 오신 방문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우수 답례품 발굴을 위해 서천군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천군의 수해 복구비용 마련을 위해 8월 18일부터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을 개시했으며 추석 명절 이벤트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2025 서천군 맥문동배 생활체육 전국남여배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2025 서천군 맥문동배 생활체육 전국남여배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PEDIEN] 2025년 서천군 맥문동배 생활체육 전국동호인 배구대회가 성공리에 폐막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의 계기가 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한산모시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서천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해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에는 김기웅 군수,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 박성건 서천군배구협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각계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국 배구 동호인들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남자부 12팀, 여자부 12팀 총 36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서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맥문동을 대회명으로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서천에서 개최하는 전국 대회로서 생활체육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체육회장은 "배구는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 성공을 발판으로 내년에도 더욱 규모를 확대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천군, 2025년 서천군민대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서천군, 2025년 서천군민대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PEDIEN] 서천군은 지난 29일 ‘2025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 △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 △사회봉사 부문 김내현 등의 후보자를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 부문 황길남 서천침선장 전승교육사는 전수자 교육에 헌신하는 한편 전승활동 및 전시회 개최를 통해 민속 무형유산을 알렸으며 국가민속문화유산 복원으로 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체육발전 부문 김척수 서천군 족구협회장은 서천군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족구 종목의 전국 및 도 단위 등 각종 대회 개최를 주도하고 언론홍보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썼으며 우수 선수 발굴과 동호인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역개발 부문 이문복 서천군 재향군인회장은 선진 농업기술을 활용해 전통주와 떡의 원료곡을 보급했고 충남쌀 신품종 확대와 최고품질 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드문 모 심기 및 논 타작물 재배 등의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김내현 약손상담복지센터장은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자활기업을 육성했으며 2024년 7월부터는 ㈜약손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해 저소득 지원사업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에 헌신한 공로가 있다. 한편 2025년 서천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
속초시, 전국 최다 접경지역 6개 신규사업 선정…국비 210억원 확보
[PEDIEN] 속초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접경지역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6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10억원을 확보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남북분단과 지리적 여건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접경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신규사업 선정 시 사업비의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선정으로 속초시는 총사업비 263억원 가운데 국비 210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20% 수준인 시비 53억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설악산국립공원 진입도로 확장사업 △만리근린공원 조성사업 △청초호유원지 북측 광장 및 시설물 정비사업 △속초해변 관광거점 연계사업 △상도문 돌담마을 골목길 경관개선사업 △속초중학교 예정지 일원 도로 개설 사업 등 총 6건이다. 설악산국립공원 진입도로 확장 사업은 소공원까지 이어지는 1.6km 구간을 기존 8m에서 12m로 확장하고 탐방로를 추가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구난·비상차량과 버스의 원활한 이동을 도모하고 가을 단풍철과 주말마다 반복되던 교통체증 완화가 기대된다. 또한 청초호유원지 북측 광장에는 체험형 놀이터, 주제정원, 독서마당, 시니어놀이터, 숲속 산책로를 설치한다. 북부권 학교와 주민 밀집 지역에는 무장애 산책로와 통합 놀이터, 화원이 결합된 만리근린공원을 추가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휴식·힐링 인프라를 확대한다. 아울러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해변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 와 연계한 관광거점 사업도 추진된다. 청호해변-속초해수욕장-바다향기로 구간에 경관조명, 쉼터, 포토존을 설치해 야간관광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상도문 돌담마을은 돌담 복원과 골목길 환경정비를 통해 전통과 정서를 살린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 2028년 3월로 예정된 속초중학교 이전에 맞춰 진입로와 접하는 도로를 개설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사전에 확보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접경지역 지정 첫해에 신규사업 공모로 국비 210억원을 확보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기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특별한 희생 속에서 이뤄진 접경지역 지정의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5천억원 규모의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에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도 변경 승인을 얻고 2027년부터는 국비 예산을 확보해 도시 환경에 획기적 변화를 불러올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이병선 속초시장, 국민건강보험 속초고성양양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PEDIEN] 이병선 속초시장은 9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 으로 위촉되어 공단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속초시와 공단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이병선 속초시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협업 △건강검진 및 금연치료지원사업 홍보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특사경 제도 홍보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 확산 등 공단의 주요 사업 현황과 정책 과제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건강보험 업무처리 등을 직접 수행했다. 속초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속초고성양양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건강 보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험 서비스의 현황과 과제를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속초시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공단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5년 거창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2025년 거창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PEDIEN]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 이장가족과 기관단체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거창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기념식, 화합한마당 행사로 나뉘어 하루종일 다채롭게 진행됐다. 윷놀이, 투호경기 등 체육 경기에서는 응원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소속감과 결속력을 한층 다졌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이장 26명에게 △국회의원 표창 △도지사 표창 △군수 표창 △군의장 표창 △전국 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시간에는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추첨 이벤트는 소소한 기쁨을 주며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송강훈 거창군이장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이장님들이 하나로 뭉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마을이 모여 거창군이 되듯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거창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군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군·지역농협·식품산업연, 고추산업 육성 협약.“고추산업 체계적 육성”
[PEDIEN] 고창군이 지난 1일 오후 5곳의 지역농협, 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손잡고 고추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창군 고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과 유통·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관별로 △고추 재배 농가의 품질 향상 및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고창 고추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공동 마케팅 △가공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유통구조 개선과 판로 확대 △농가 및 청년 창업자 교육·기술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은 행정적 지원과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농협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과 유통 구조 강화를 담당하며 연구원은 기술 개발과 가공 산업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특히 고창군 고춧가루 가공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고춧가루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26년 특화품목 6차 산업화사업에 공모에 도전한다. 고창군과 전특특별자치도가 주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을 위한 중요 핵심산업으로 관련 기관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추산업이 단순 원물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연구개발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고창군 김치원료산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문화관광재단, 고창 서해랑길 연계 소상공인 협력 ‘고창 서해랑 마중 쉼터’ 운영
[PEDIEN] 고창문화관광재단이 9월부터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고창 구간을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협력한 ‘고창 서해랑 마중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쉼터는 고창 서해랑길을 찾는 걷기 여행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원면 카페 연화리를 비롯해 상하면, 해리면, 아산면, 부안면의 카페 및 문화공간 총 5개소가 협력 쉼터로 지정됐다. 이곳에서는 걷기 여행객들이 편안히 머무르고 지역 특산품 홍보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연계 이벤트로 서해랑길 고창구간 1개 코스를 완주한 방문객이 협력 쉼터 카페를 이용할 경우 ‘한정판 완주 배지’ 증정을 통해 걷기 여행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더할 예정이다. 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이번 협력 쉼터 운영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고창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한층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고창 서해랑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펀,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
완도군, 섬·바다·특산물 어우러진 축제 즐기러 오세요
완도군, 섬·바다·특산물 어우러진 축제 즐기러 오세요 [PEDIEN] 완도군은 9월 6일 금일읍과 약산면을 시작으로 생일면 등 도서 지역에서 자연, 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 9월 6일에는 금일읍에서 다시마 축제가 진행된다. 금일읍은 전국 대비 다시마를 70% 이상 생산되는 다시마 본 고장으로 다시마의 가치와 맛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치맥 파티까지 더해져 군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약산면에서는 진달래·흑염소 축제가 열린다. 흑염소 목장 체험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준비했다. 축제를 즐기고 난 다음 청정바다와 난대림이 어우러진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 들러 숲길을 걸으며 산림치유를 하는 시간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고 싶은 섬’ 생일면에서는 13일에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 화합 행사와 더불어 노래자랑, 공연 등을 통해 군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생일면에는 생일도를 상징하는 대형 케이크가 눈길을 끌고 산세의 아름다움에 취해 구름도 머문다는 백운산, 금빛 고운 모래의 금곡 해수욕장, 용출 갯돌밭 등이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읍면 축제는 자연 속 힐링, 특산물 요리 경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9월 주말에는 완도를 찾아 즐거운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한다. 읍면 축제 관련은 관광실 관광상품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식당,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에서 5만원 이상을 소비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반 2인까지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료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한국농촌지도자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PEDIEN]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가 2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농촌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고창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결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역대 8대 송재숙 전 회장과 15대 최종엽 전 회장이 한국농촌지도자 중앙·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창 농업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읍·면 농촌지도자 우수회원 14명이 군수표창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2년부터 자매결연을 이어온 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임원단이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두 단체는 농특산품 상호교환식을 통해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체육경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회원들이 소통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춘옥 한국농촌지도자 고창군연합회장은 “고창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리더로서 회원 간 단합을 통해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고창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고창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군과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자”고 전했다. -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첫 해외 교류 독일서 성과 거둬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첫 해외 교류 독일서 성과 거둬 [PEDIEN] 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문 리더 양성 사업의 첫 해외 교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1일 출국한 안동시 관내 고등학생 28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독일 괴테 프랑크푸르트대학교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8월 29일 귀국했다. 이번 교류는 ‘전통에서 세계로 통찰에서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추진됐다. 인문학적 성찰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청소년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약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학년 학생들이 2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참여했다. 현지 교류를 위해 한국 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활동도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독일은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등 세계적인 인문학자를 배출한 나라로 인문학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교류단은 괴테대학교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를 방문해 독일 공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인문학적 통찰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괴테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안내로 캠퍼스를 투어하며 독일의 고등교육 체계와 입시제도, 학과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루어 수업에 참여하고 교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준비한 K-POP 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서로의 급식문화를 비교하는 시간을 보내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참여 학생들은 독일 학생들의 따뜻한 환영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할까 걱정했는데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독일 학생들이 한국 드라마와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문화의 힘을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 아쉽지만 SNS로 계속 교류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럽에서 인문학적 전통이 깊은 독일에서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과 국제적 시각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