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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의 시작, 행복한 전북’…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등의 시작, 행복한 전북’을 슬로건으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도민 모두가 성평등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김경선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인구감소 시대, 여성 고용의 의미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전 차관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한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도는 그간 도내 각 분야에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온 16개 단체와 19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상징 퍼포먼스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구호와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꽃을 피워내는 장면을 함께 연출하며 성별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향한 공동체의 실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양성평등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가정에서는 돌봄의 책임을 나누고 일터에서는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며 일상에서는 존중이 살아 숨 쉬는 문화가 자리잡도록 정책과 제도를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평창관광문화재단,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 개최
[PEDIEN] 평창관광문화재단은 2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평창관광문화재단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1월 출범한 평창관광문화재단의 향후 5년간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평창군청 관계자와 재단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 수행기관인 정책기획연구소에서는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환경 분석, 전략 과제 도출 등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 발주 이후 재단의 방향 설정과 기초 환경 분석을 통해 지역 주민·전문가·재단 내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 앞으로는 재단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구체화하고 전략 방향을 설정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재국 이사장은 “이번 중간 보고회는 재단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관광문화재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연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중장기 발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
영암군, 혁신시책 2차 보고회로 추진상황 점검
영암군, 혁신시책 2차 보고회로 추진상황 점검 [PEDIEN] 영암군이 8/29일 군청에서 ‘2025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25개 실과소에서 제안한 혁신시책 58건의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했다. 올해 4월 1차 보고회에 이은 이날 보고회는, 발굴 시책들이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영암군민 체감도를 더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이 추진 중인 시책은 △국적 없는 아이 포용 지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에코 클로버 프로그램 △민원서식 일원화 △AI활용 디지털 소외 해소 등 영암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영암군은 향후 군민 의견 수렴으로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혁신은 수요자인 영암군민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 더 이해하기 쉬운 정책, 더 필요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 시책 발굴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보완하고 다듬자”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올해 연말까지 혁신시책 별 추진성과를 평가한 뒤,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거제 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제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운영
[PEDIEN] 거제시는 지난 8월 5일 자로 지난해 시민안전보험이 만료되어 2025년 8월 5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새롭게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보험료는 거제시가 전액 부담하며 보험금은 보험사를 통해 피해 시민에게 지급된다. 거제시 시민안전보험은 1년에 한 번씩 갱신해 가입하고 있으며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 가입되고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최대 3년 이내에 가능하며 NH농협손해보험사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갱신 보험의 상세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비용 △성폭력범죄 피해 상해 보상 등이다. 보장금액은 항목별로 1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된다. 단,상법 제732조에 따라 15세 미만자의 사망 보장은 불가하다. 특히 이번 갱신에서는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익사사고에 대한 보장 금액이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성폭력 범죄에 대한 피해보상이 추가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는 2019년 8월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며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보다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 항목 확대 등 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2025년도 2회 추경예산 7,091억원 편성
[PEDIEN] 충북 괴산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7,091억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840억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77억원이 늘어난 6,655억원, 특별회계는 62억원이 증액된 436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으로는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74.04%, 문화및관광 38.59%, 환경 22.21%, 국토및지역개발 21.49% 순으로 각각 증액 편성했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 편성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관광·여가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배분했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07억원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5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5천만원이 반영됐다.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는 △괴산아트센터 건립 42억원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15억원 △산막이시장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14억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3억원 △청천 다목적체육관 건립 8억원 △괴산농업역사박물관 시설개선 5억원 등이 투입된다. 관광·산업 및 국민 여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는 △선유동 신선길 조성 25억원 △괴강관광지 시설개선 5억원 등이 포함됐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추경은 중앙정부의 민생 안정 기조에 발맞춰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며 “준공이 임박했거나 시급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확정된 예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의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9일부터 열리는 제344회 괴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창원특례시, 외국인 주민‘소리펜’활용한 한국어 교육 큰 호응
창원특례시, 외국인 주민‘소리펜’활용한 한국어 교육 큰 호응 [PEDIEN] 창원특례시는 다문화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소리펜’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 결과, 높은 학습 효과와 교육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관내 외국인 관련 기관에 소리펜 110개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220개를 보급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학습하고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산업현장 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소리펜’은 한국어교육 교재에 접촉하면 해당 학습내용이 8개 국어로 음성이 송출되는 전자펜이다. 이는 별도의 인터넷 접속이나 전자기기가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반복 학습이 가능해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A 씨는 “한국에 온 지 2년이 됐지만, 언어 소통이 어려워 산업현장에서 공장장님이 늘 부담스러웠는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에 참여하고 퇴근 후에는 소리펜을 활용해 반복 학습을 하면서 말문이 트여 동료들과도 한국어로 대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평생학습센터 종사자 B 씨는 “소리펜 덕분에 다양한 언어로 안내가 가능해져 교사와 학습자 간 소통이 원활해졌다”며 “생활회화, 관공서 민원 표현, 자녀 학교 소통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졌다”고 소리펜의 효과성을 강조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언어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학습 기자재를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외국인 주민이 한국어를 배우고 지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및 이중언어 가족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다문화 교육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창원특례시, 소규모어가 직불금 9월 19일까지 추가 접수
창원특례시, 소규모어가 직불금 9월 19일까지 추가 접수 [PEDIEN] 창원특례시는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급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어업허가 공유자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오늘 9월 1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단독 어업 허가자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되었으나, 최근 수산공익직불제 사업 지침 개정으로 허가를 공유한 어업인도 개별 어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고 요건을 충족한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그동안 허가 공유자로 분류되어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어업인들이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 지원 요건은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 또는 신고어업 보유 △연간 60일 이상 조업 또는 수산물 판매액 120만원 이상 △최근 3년 이상 지속적 어업 종사 △어업 외 소득 및 가구 소득 기준 충족 등이다. 지원 금액은 연간 130만원이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11월까지 지급 요건과 대상을 확인한 뒤, 12월에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홍성호 수산과장은 “이번 지침 개정으로 공유 어업허가를 가진 어업인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소규모 어가의 소득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장된 신청 기간 동안 대상 어업인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제2회 창녕군 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 성료
창녕군, 제2회 창녕군 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 성료 [PEDIEN]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창녕군 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 한궁협회 주관으로 한궁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8개 팀에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결과 계성분회 계성1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지분회 남지1팀과 도천분회 도천1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창녕분회 김기호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계성분회 김옥순 선수와 길곡분회 이기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허광 세계한궁협회장 등 지역 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한궁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이자 신체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2025년 하반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안전보건교육 실시
창녕군, 2025년 하반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안전보건교육 실시 [PEDIEN]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채용 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기간제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안전과 올바른 방제 방법에 대해 알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림병해충 방제 및 예방 나무주사 등 작업 방법 △보호장비 종류와 착용법 △벌목 등 장비 관리 방법 △벌목작업 중 사고 사례 △안전사고 예방법 및 대처 요령 △작업 전 안전회의 운영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 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품질 높은 방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의회,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 실시
진천군의회,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 실시 [PEDIEN] 진천군의회는 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진천군의회 의원 8명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의원과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갑질을 예방하고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진천군의회 의원 전원은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문화 조성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강단에 선 유용원 교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고위공직자 행동강령 △갑질예방교육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의원 및 직원들과 활발히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재명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이 단순히 법과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밑바탕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며 “진천군의회는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의 믿음에 흔들림 없이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한 의정 운영에 대한 대외적 신뢰를 입증한 바 있다. -
공주문화관광재단, 2025 공주문학주간 개최
공주문화관광재단, 2025 공주문학주간 개최 [PEDIEN]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주문학사랑방 일원에서 ‘2025 공주문학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주 지역 문학인의 창작을 조명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출판기념회, 북콘서트, 문학 체험 부스, 월하정담,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9월 5일 오후 7시에는 “2025 공주 문학인 출판사업”에 선정된 공주지역 문학인의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주 지역의 원로·중견·신진 문학인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출판사업으로 올해는 이시대의 문학인, 올해의 문학인, 신진 문학인이 선정됐다. 북콘서트는 둘째 날과 셋째 날에 걸쳐 이어진다. 9월 6일 오후 6시에는 박용주 시인 의 진행으로 이 시대의 문학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9월 7일에는 김혜식 시인 한국문인협회 공주지부장)이 진행하는 올해의·신진 문학인 북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현장에는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 등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관내 문학단체홍보관과 공주문인 서가 부스에서 선정작가와 지역 작가들의 서적을 1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책갈피 만들기, 엽서쓰기, 우리말 퀴즈 등 다양한 문학 체험 부스와 소정의 상품이 마련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9월 6일 제민천 하숙마을에서 ‘전국 초·중·고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와 9월 7일에는 ‘금강유역문학 심포지엄’ 이 열린다. 이에 다채로운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2025 공주문학주간’은 공주시 반죽동에 위치한 공주문학사랑방 일원에서 진행되며 첫째 날 오후 7시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3일동안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월아산 숲속의 진주’ 주말 특별체험 2차 프로그램 시작
‘월아산 숲속의 진주’ 주말 특별체험 2차 프로그램 시작 [PEDIEN]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여가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5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주말 특별체험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더 좋은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하며 추석 연휴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축제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스텝박스’는 리듬에 맞춰 스텝을 밟으며 운동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체지방 감소와 하체 탄력, 심폐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전신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숲속에서 즐기는 운동으로 건강과 힐링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 ‘한글새움’ 프로그램은 짧은 시간에 악필에서 탈출하는 신기한 체험을 선사한다. ‘한글새움’ 글씨체를 연습하고 자신만의 ‘캘리그래피’액자까지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가성비 만점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 번째 ‘책 읽는 행복가족’은 가을 숲과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참여하는 독서 테라피이다. 함께 책을 읽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며 독서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절마다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는데, 이번 2차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여가 시간에 숲속에서 힐링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진주시, ‘망진산 봉수대’ 복원
진주시, ‘망진산 봉수대’ 복원 [PEDIEN]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김법환 진주문화사랑모임 이사장을 비롯한 진주시의회 의원, 진주문화사랑모임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진주 ‘망진산 봉수대’를 방문해 복원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역사적 가치 계승과 문화유산 보존 의미를 되새겼다. 망진산 봉수대는 과거 1996년 진주문화사랑모임에서 시민들의 모금으로 설치됐으나, 지난 2022년 7월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렸다. 이번 망진산 봉수대 복원사업은 단순한 시설 재건을 넘어, 시민의 손으로 세워진 봉수대가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원형에 가까운 복원으로 ‘제자리’를 되찾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진주시는 문화재 지표조사와 정밀 발굴조사를 거쳐 임진왜란 전·후 봉수 유구의 위치를 망진산 정상부로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2024년 11월 착공해 지난 8월말 5연조 구조의 봉수대와 방호벽을 완공했다. 특히 기존 봉수대의 돌을 재활용해 새 봉수대를 조성함으로써 진주 시민이 함께 지켜온 문화유산을 계승한다는 상징성을 더했으며 기존 봉수대 설치 당시의 이야기를 현장 내 문화유산 안내판에 기록해 그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시대 제2직봉의 간봉 9선 중 내지봉수의 시작점이었던 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사천 안점산 봉수의 신호를 받아 진주 광제산 봉수로 전달하는 중요한 군사 통신 시설로서 역사적, 학술적으로 중요한 유적이다. 특히 진주 망진산 봉수대는 동일 봉수시설이 시기를 달리해 그 형태가 확연하게 달라진 보기 드문 사례이며 조선시대 봉수 구조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봉수대는 역사적 원형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망경 비거 테마공원과 전통문화체험관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망진산 봉수대는 단순한 복원이 아닌, 진주 시민이 함께 세워진 봉수대가 마침내 제자리를 되찾은 뜻깊은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통해 미래 세대에 진주의 가치를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양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청소년축제 개최
양양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청소년축제 개최 [PEDIEN] 양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교류하고 소통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재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 존에서는 부드러운 풀드포크와 모닝빵을 활용한 미니버거,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소떡소떡 등 풍성한 간식을 제공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4D 창의력 피라미드 삼각형 키링 만들기 △젠탱글 나만의 엽서 제작 △팔찌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댄스, 노래,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감을 고취하고 소중한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 마술사 초청 공연이 준비돼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