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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 부서별 폭염 대응으로 생활 안전망 구축
영광군, 전 부서별 폭염 대응으로 생활 안전망 구축 [PEDIEN] 영광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어르신, 장애인, 농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은 방문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농작업자 현장 대응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확인과 야외 활동 자제 안내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기탁한 ‘여름나기 키트’는 118명에게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독거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안심서비스는 6월 한 달간 총 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 분야에선 고령·여성·외국인 근로자 등 200여명에게 폭염 예방 키트를 배부하고 읍·면별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 등과 협력해 농·축협 생활 밀착 시설 14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조합원 7,300여명에게 온열 질환 예방 수칙을 문자와 SNS로 안내 중이다. 도심 주요 구간엔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새로 설치해 보행자 온열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보건소는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통해 하루 1회 이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 예방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여객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집중 단속 강화
[PEDIEN] 영광군은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교통질서를 확립을 위해 사업용 여객 및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차고지 외 장소에서 심야 시간대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차량 및 전세버스로 적발 시 일반 화물차 및 전세버스에는 20만원, 개인 화물차에는 1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영광군은 올해 상반기동안 차고지 외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과 함께 주요 공영주차장 및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단속을 실시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무단 밤샘 주차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예외 없이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차고지 외 불법 주차는 군민의 안전과 도로 환경을 해치는 위법 행위로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차량 소유자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거창군, 사과 수형개선 현장교육 실시
거창군, 사과 수형개선 현장교육 실시 [PEDIEN] 거창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원 구조 혁신을 위한 수형 개선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스마트 과원 기반 조성을 위한 대표 수형 기술 세 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농가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은 수형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 키 큰 세장방추형 수형 교육에는 이응범 전문가, △ 키 큰 다축형 수형 교육에는 전홍익 농가, △ 개심형 수형 교욱에는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김경훈 소장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은 이훈희 농가의 과원에서 실시해 실질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거창군 대표 3가지 수형을 중심으로 농가 주도의 학습 동아리를 조직하고 연 4회 이상 정기적인 이론·현장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각 수형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과원 설계·관리 역량을 농가 스스로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형 개선 교육은 단발성 교육을 넘어서 현장 중심의 학습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 재배 기술 향상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주도의 실천형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거창 사과의 품질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합천군,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PEDIEN] 합천군에서는 10일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합천군의 주력 작물인 마늘의 품질 향상과 생산 기반 안정화를 도모하고 우량종구 마늘의 보급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관계자, 마늘 생산농업인, 지역농협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 우량종구의 보급 현황,△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추진경과 및 성과, △ 합천동부농협에서 종구 유통현황, △ 합천운석마늘단지에서 우량종구 생산 현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마다 다양한 현장 질문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우량종구는 병해에 강하고 생육이 균일하며 수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장점이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조직배양 마늘 종구의 효율적인 생산·보급체계 확립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광 유일의 계곡, 대마 안골 7월 19일 개장
영광 유일의 계곡, 대마 안골 7월 19일 개장 [PEDIEN] 전남 영광군의 유일한 계곡 물놀이 명소인 대마 안골 계곡을 오는 7월 19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군은 안골 계곡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피서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에도 안골 계곡에 평상, 화장실, 주차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춰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의자’를 무료로 대여한다는 점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계곡 의자 대여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별도의 준비 없이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대여받아 이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마 안골 계곡은 주변 숲과 깨끗한 물로 유명해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민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영광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무더운 여름, 도심 가까운 자연 속 피서지로서 안골 계곡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
물 샐 틈 없는 ‘현장 행정’…“군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
물 샐 틈 없는 ‘현장 행정’…“군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 [PEDIEN] 신안군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에 맞서 ‘군민 생명 지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단순한 계도나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폭염이 예고되면 곧바로 재난상황대응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 체제로 전환한다.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를 투입해 일일 안부 확인은 물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응급 상황 시에는 의료기관과 즉각 연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도 확립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관내 무더위쉼터도 적극 개방한다. 군은 쉼터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야간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24개소의 에어컨과 냉장고를 전면 교체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냉방비 지원도 병행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피난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도심지와 주요 생활권역 내 폭염 대응 인프라도 확충 중이다. 버스정류장 등지에 스마트 그늘막 3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읍·면별 특성에 맞춘 추가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 ‘마을안전지킴이’ 180개 조도 가동 중이다. 14개 읍면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들은 폭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는 대피 지원을 제공하는 등 ‘소외 없는 행정’ 실현과 동시에 군민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방송, 건강 관리 요령 전파 등 주민 스스로도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 현장은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더위와 싸우는 군민이 있다는 마음으로 전 공직자가 현장에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르신들께서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시고 군에서 준비한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향후 폭염 외에도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복합 재난에 대비한 통합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햇볕보다 뜨겁게, 주민을 지킨다’라는 신안군의 약속은 단지 구호에 머물지 않는다. 행정의 모든 손과 발이 군민을 향하고 있다. -
목포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목포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PEDIEN] 목포시가 7월 14일 자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승진 72명, 승진의결 4명, 전보 302명, 신규임용 21명 등 총 399명 규모로 이뤄졌으며 직급별 승진 인원은 △4급 3명 △5급 5명 △5급 승진의결 4명 △6급 9명 △7급 24명 △8급 31명으로 총 76명이다. 승진 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업무성과와 시정에 대한 현재 보직의 역할 및 조직에 대한 기여도를 감안했으며 특히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적체 해소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직급별 정원을 조정해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전보인사는 주요 보직에 대해 조직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적 쇄신을 도모했고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직원을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어렵고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을 꾸리는 데 방점을 뒀다”며 “정치적 계파나 학연·지연·혈연, 청탁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과 성과, 조직 상하 간 소통과 화합하는 직원을 중점적으로 배려했다”고 밝혔다. -
‘자연 품은 물놀이터’ 태안군 백화산 물놀이공원 11일 개장
‘자연 품은 물놀이터’ 태안군 백화산 물놀이공원 11일 개장 [PEDIEN]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태안군의 ‘백화산 물놀이공원’ 이 여름철을 맞아 다시 개장해 군민들을 만난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백화산 물놀이공원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물놀이공원은 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일원에 조성된 군민 휴식공간으로 총 3539㎡ 면적에 어린이 풀장과 유아용 풀장, 생태체험 수로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무대, 음수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소하천과 연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2023년 조성에 돌입해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백화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운영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5~13세 어린이 및 보호자며 유아용 물놀이장은 연령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어린이용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튜브나 장난감 등은 안전상의 이유로 가져올 수 없다. 군은 안전관리자를 포함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주 2회 이상 물놀이장 청소 및 주 1회 이상 물 교체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백화산 물놀이공원이 가족단위 방문객과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수, 창녕공공하수처리장 현장 지도점검 실시
창녕군수, 창녕공공하수처리장 현장 지도점검 실시 [PEDIEN] 창녕군은 지난 10일 창녕공공하수처리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전반의 운영 현황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창녕군의회 김정선 의원과 환경단체에서 제기된 창녕공공하수처리장 불법운영과 관련해 이뤄졌으며 방류수의 수질관리 상태, 여름철 집중호우·폭염 등 비상상황 대응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성 군수는 시설 처리 공정 전반과 수질TMS 운영 상태, 슬러지 처리 과정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하수처리시설은 지역 환경의 최후 방어선이자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빈틈없는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전문성 강화로 더욱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투명한 운영관리를 통해 낙동강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권익현 부안군수, 국회 방문해 RE100 국가산단 조성 필요성 강조
권익현 부안군수, 국회 방문해 RE100 국가산단 조성 필요성 강조 [PEDIEN]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부안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인 진성준 의원과 경제2분과장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만나, 이미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RE100 국가산업단지가 부안에 실현되어야 하는 이유와 지역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부안군은 서남권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입지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해상풍력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의 핵심이며 이러한 정부 정책이 부안에 꼭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찾아가 설명하고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 향교, 옥천서원에 담긴 유교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다
순천 향교, 옥천서원에 담긴 유교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다 [PEDIEN] 순천시는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전통 유교문화를 주제로 한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하늘의 이치를 따르다’라는 주제로 △순천학당 △ 뉴생의 하루 △옥천구경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순천학당’에서는 순천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다룬 강연과 함께, 사직제를 직접 체험하고 전통 기록문화인 강남악부를 새롭게 해석해 제작해보는 활동을 한다. ‘뉴생의 하루’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놀이, 유생복 입기, EM 흙공 만들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유학자 김굉필과 매계 조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도 함께 진행된다. ‘옥천구경’은 문화유산 탐방 플로깅과 옥천풍경 컬러링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의 명소를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낸 옥천서원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컬러링북 체험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교와 서원은 단순한 옛 건물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뿌리와 정신을 담고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QR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 접수 및 일정확인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학생들이 그리는 순천의 세계유산, 함께 그 시작을 열다
학생들이 그리는 순천의 세계유산, 함께 그 시작을 열다 [PEDIEN]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지난 9일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된 순천왕지초등학교에서 ‘순천형 어린이세계유산지킴이’ 마스코트 공동제작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의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천의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유산 보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수업에는 순천왕지초등학교 4학년 학생 21명이 참여해 전문가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세계유산지킴이 마스코트를 기획·스케치했다. 순천갯벌 위를 나는 철새, 선암사의 풍경과 산사 등 다채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작품에 담겼다. 완성된 그림은 전문가의 보완 작업을 거쳐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의 “순천형 어린이세계유산지킴이” 마스코트로 활용될 예정이며 축전 기간중 포토존과 전시콘텐츠 등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지역유산을 배우고 직접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을 시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은 오는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22일간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순천시,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교통카드 접수 시작
순천시,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교통카드 접수 시작 [PEDIEN] 순천시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사업을 올 10월부터 본격 시행함에 따라 무료 교통카드를 오는 14일부터 발급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순천시의 역점사업으로 보건복지부 협의와 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준비 절차를 마쳤다.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 약 23,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르신 교통카드는 월 15회 한도 내에서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950년 10월 이전 출생자이며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집중 접수를 받는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8월 이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75세가 되는 어르신은 해당 월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 신청 시 신청인과 대리인 모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카드는 최초 발급 시 무료이며 발급된 카드는 신청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대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천 기적의도서관, '기적을 그리는 화가' 참여자 모집
순천 기적의도서관, '기적을 그리는 화가' 참여자 모집 [PEDIEN] 순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기적의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 창작 프로그램 ‘기적을 그리는 화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적을 그리는 화가’는 2020년부터 이어진 기적의도서관 대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동서양의 근·현대 미술 및 고전 화가의 표현 기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도서관 내 ‘기적을 꿈꾸는 전시실’에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순천의 풍경을 팝아트 기법과 아크릴화를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접수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 기법을 익히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전시해 보는 경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넘어 예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12명의 자화상 작품은 7월 중 도서관 내 ‘기적을 꿈꾸는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며 도서관 운영 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