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여성 의용소방대,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1120장 기탁

재난 안전 지킴이 넘어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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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동두천여성의용소방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120장 기탁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 여성 의용소방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120장을 기탁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지난 12월 2일, 동두천시청에서 열린 연탄 기탁식에는 동두천 여성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동두천소방서, 동두천연탄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장월수 동두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연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재난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동두천소방서와 동두천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동두천 여성 의용소방대는 평소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을 보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연탄 기탁에 이어 12월 8일에는 대원들이 직접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동두천 여성 의용소방대는 재난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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