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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가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할 동두천시장애인회관을 개관했다.
12월 5일 열린 개관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동두천시장애인회관은 보산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143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1층에는 시각장애인협회, 교통장애인협회, 프로그램실, 장애인보장구 수리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장애인부모회, 장애인복지회, 농아인협회, 장애인부모연대, 장애인경로당이 입주했다.
3층에는 대강당과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실이 마련되어 각종 행사와 단체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회관 개관으로 그동안 흩어져 있던 장애인단체 사무실이 한 곳에 모이게 되면서,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과 복지 지원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장애인회관을 통해 장애인단체 간 협력 강화, 복지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장애인회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와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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