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지역 예술교육가 역량 강화 나서

실질적인 교육과 사례 공유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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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활동 기록 역량 강화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사례 공유회와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8일에는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과 '좋은음악 소리랑'이 단체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재단 지원사업 활용법, 자체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연계, 수익화 전략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9일과 17일에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예술교육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록 채널 운영 방법을 다루며, 활동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파일 정리, 기록 구조 설계, 개별 피드백 등 실질적인 실습을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역량강화 과정이 매개자와 단체가 지속 가능한 방향을 설계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건강하게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참가자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2025년 인천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 매개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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