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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천구가 상가 건물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금천소방서, 금천경찰서, 구로구보건소, 관악구보건소, 연성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임시 의료소 설치,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분류, 응급 처치, 사상자 이송 등 초기 대응 핵심 단계를 체계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기관별 역할 숙지와 더불어 기관 간 소통 및 협력 강화에 집중하여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안전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금천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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