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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2025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함께 논의하며 인천 웰니스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회의에는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30개 사업체와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인천만의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해왔다. 관광지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지원,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 산업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2025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 총 방문객은 128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 특히, 2025년 신규 웰니스 관광지 8개소가 선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2개소가 선정되며 광역시 중 최다 보유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 2025 웰메디 페스타' 단독 개최, 유력 OTA 연계 '인천 웰니스 스테이 상품기획전' 개최 등을 통해 웰니스 관광 인지도 확산과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웰니스 관광은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인천은 ‘글로벌 힐링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내년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맞추어 인천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인천 웰니스 관광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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