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13대 시민 옴부즈만 자문위원회 구성…시민 권익 보호 강화

19명 전문가 위촉, 전문 자문 및 제도 개선 통해 시민 고충 해결에 앞장설 예정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부천시, 제13대 시민옴부즈만 자문위원회 구성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시민들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13대 시민 옴부즈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법률, 건축, 노무, 회계, 사회복지, 공동주택 등 총 12개 분야에서 19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시민 옴부즈만 제도는 시 행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들의 고충 민원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시정 권고, 의견 표명, 제도 개선 권고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시민 옴부즈만의 활동을 지원하며, 고충 민원 발생 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중재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적인 검토와 제도 개선 자문을 통해 시민 옴부즈만의 직무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호 제13대 시민 옴부즈만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함께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살피고, 중재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 구성으로 부천시는 시민들의 고충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시민 권익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