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협의체는 지난 2일,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20가구를 선정하여 전기장판과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각 가구의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도 챙겨주기 힘든 상황에 꼭 필요했던 물품을 지원받아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병하 협의체 위원장은 “얇은 이불로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겨울 용품 지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올겨울 한파 속에서도 내손2동을 따뜻하게 감싸는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내손2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전체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