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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역 독립서점 '서행구간'과 손잡고 진행한 청소년 문학 프로그램, '청소년이여, 문학이 온다'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문학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서행구간과 공간서행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서점이 청소년 문화 및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가자들은 '문학 배틀', 문학 캐릭터를 활용한 심리 탐색, 문학적 감정을 꽃으로 표현하는 예술 융합, 엽편 문학 창작 및 낭독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문학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스스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창우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청소년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문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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