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따뜻한동행과 손잡고 장애인 복지관 건립 본격화

2026년 상반기 개관 목표, 장애인 위한 포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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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광주시 시청



[PEDIEN] 광주시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손을 잡고 장애인 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3일, 시청 비전홀에서 따뜻한동행과 ‘광주시장애인복지관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복지관 운영 계획과 개관 준비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복지관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복지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된 ‘개관준비단’도 함께 자리해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 및 실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는 복지관 개관 준비는 물론 향후 운영 과정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15년간 축적해 온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포용적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복지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방세환 시장 또한 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 삶과 지역사회를 잇는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따뜻한동행은 장애인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지역 복지와 공간 복지의 전문성을 결합한 포용적 복지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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