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표고버섯 스마트 재배기술 교육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

버섯 재배 농업인 대상, 스마트 기술 교육 통해 고품질 버섯 생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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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표고버섯 스마트 재배기술 교육’실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버섯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스마트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버섯 관련 귀농과 창업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이 늘면서 표고버섯 재배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포천시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품질 버섯 생산을 위한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 보급과 더불어, 지역 활력화 작목으로 육성 중인 경기도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 ‘엄지송’ 표고버섯의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버섯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 버섯연구팀장인 이윤혜 박사가 맡는다. 이 박사는 표고버섯 톱밥 봉지재배 기술, 버섯재배사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 엄지송 재배기술 등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 재배기술을 통해 재배시설의 최적 조건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환경 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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