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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시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AIDS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앞 사거리와 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캠페인은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슬로건 아래 편견 해소, 차별 근절, 감염 예방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광주시 보건소 직원과 시민 대표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 지킴이'는 올바른 정보 제공, 조기 검사 중요성 홍보,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 해소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의 예방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리플릿과 콘돔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시 공식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SNS를 통해 HIV/AIDS 예방을 위한 약속, 안전한 성생활, 조기 검사의 필요성 등을 안내하여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인식 개선 효과를 높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HIV/AIDS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임을 강조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 환경 조성이 예방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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