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현 성남시의원, 4차산업국·진흥원 행감서 반도체·청년정책 등 '미래 경쟁력' 집중 질의

반도체 산업 공백, 청년정책 실효성, 안전쉼터 위치 선정 등 문제점 지적 및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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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남시의회 조우현 시의원,4차산업국·성남산업진흥원 행감에서반도체·청년정책·안전쉼터·조직문화 핵심 문제 지적 (성남시 제공)



[PEDIEN] 조우현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4차산업국과 성남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도체 산업 지원, 청년 정책, 스마트 안전쉼터, 조직 문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조 의원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부터 성남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산업 및 청년 정책까지 폭넓게 다루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반도체과의 인수인계 미흡으로 인한 업무 공백 발생을 지적하며 업무 연속성 확보를 강조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중단 원인 분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체계 마련도 주문했다.

기업혁신과에는 예비군 훈련장 인근 교량의 보행 위험 해소를 위한 교량 확장 및 보도 설치 필요성을 제기했다. 청년친화거리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기한 내 완공과 더불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도시과 감사에서는 스마트 그린 안전쉼터의 위치 선정이 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을 요구했다.

성남산업진흥원에는 소통관 채용의 공정성 확보,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심의, 기록 및 정보 공개 기능 강화 등을 요구하며 조직 문화 개선을 촉구했다.

조우현 위원장은 “시민 안전과 산업, 청년 정책은 성남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거듭 당부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문제점들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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