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국 사회적경제 정책 평가 '우수상'…4년 연속 수상 쾌거

체계적인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인정…사회적경제 선도 도시 위상 확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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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2025년 제7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
사회적경제 정책기반 부문 우수상 수상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정책기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은평구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은평구는 2022년 거버넌스 부문 우수상, 2023년 고용노동부 장관상, 2024년 사회적경제지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정책 기반,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은평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행계획을 토대로 창업, 성장 지원, 판로 지원, 연대 협력 등 각 분야에서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최와 사무공간 제공을 통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기금 융자 지원과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올해 개최된 '꽃피는 장날'과 '제품 전시기획전'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은평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광역 단위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수요를 포착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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