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미순 수원시의원, 청소행정 관리 부실에 쓴소리

반복되는 문제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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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수원시의회 국미순 의원, 부서의 관리미흡, 행정의 기본부터 바로잡아야 (수원시의회 제공)



[PEDIEN] 수원시의회 국미순 의원이 환경국 청소자원과의 행정 감사를 통해 청소대행업체 관리 부실과 폐현수막 재활용 시스템 미비를 강하게 질타했다.

국 의원은 해마다 반복되는 하위 등급 업체의 관리 문제와 평가 자료 누락을 지적하며, 시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했다. 특히 청소대행업체 직원의 잦은 퇴사 원인 파악과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관리 부실 문제를 제기했다.

국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 문제도 짚었다. 이전 행정 감사에서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수원시 적용을 요구했음에도, 1년간 부서의 추진 사업이 전무하고 재활용률이 답보 상태인 점을 비판했다.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폐현수막 선순환 체계 구축을 재차 강조했다.

국 의원은 청소자원과의 불성실한 행감 자료와 낮은 요구사항 이행률을 지적하며, 자료 준비에 대한 책임감 부족이 사업 성과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없는 행정은 무의미하다며, 생활 환경 개선과 자원 순환 기반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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