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가람중학교 학부모회, 정성 담은 수세미로 별내동에 따뜻한 온기

손수 만든 수세미 222개 기탁,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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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별가람중학교 학부모회 인성교육동아리, 남양주시 별내동에 ‘수제수세미 222개’기탁 (남양주시 제공)



[PEDIEN] 별가람중학교 학부모회 인성교육동아리 'Grow Up Together'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직접 만든 수제 수세미 222개를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이미리 부회장의 지도 아래 학부모들이 뜨개질을 배워 한땀 한땀 정성껏 수세미를 제작하며 이루어졌다.

학부모들은 손수 만든 물품을 통해 이웃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세미 하나하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은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기탁된 수세미는 별내동의 홀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가구,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정은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이 함께 만든 수세미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학부모들의 정성에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별가람중학교 학부모회의 따뜻한 나눔은 추운 겨울, 별내동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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