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안양시가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활용한 재난 대응 체계로 환경·안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안양시의 스마트 도시 구축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역의 안전, 재난, 교통, 복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특히, 화재, 침수, 범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령층 응급 상황 대응, 치매 노인 및 실종 아동 수색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안전 도시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양시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안전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