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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성시가 2025년 제2차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위원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문화, 복지, 일자리, 주거 등 4개 분과에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됐다. 각 분과는 청년들의 실제 생활 환경과 어려움을 분석하여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교육문화분과는 청년 문화 활동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강아지풀 축제’와 ‘다문화 멘토링 클래스’를 제안했다. 복지분과는 청년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구강건강증진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일자리분과는 ‘친환경EV 공용차량 공유사업’의 거점별 확대 운영 방안을 제시했으며, 주거분과는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청년층 주거 취약성 해소를 위해 ‘청년 냉난방비 지원사업’과 ‘청년주거 벌래 퇴치약품 지원’을 제안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안성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년위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 방향으로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통해 실제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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