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별양동, 주민 참여 안심 귀갓길 순찰 1년…안전한 마을 결실

별양지구대 이전 후 치안 공백, 주민 300여 명 38회 순찰로 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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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과천시 별양동 안심 귀갓길 방범 순찰 활동 단체사진 과천시 제공



[PEDIEN] 과천시 별양동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년간 진행된 안심 귀갓길 방범 순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별양동은 해단식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순찰 활동은 별양지구대가 갈현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치안 공백을 주민 스스로 메우기 위해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여 기획되었다. 주민들은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약 1년간 총 38회에 걸쳐 방범 순찰이 진행되었다. 별양동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하여 밤거리를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해단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 결과가 보고되었다. 큰 사건사고 없이 안전한 별양동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임숙 별양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태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었다며 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별양동의 이번 안심 귀갓길 순찰 활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사회 안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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