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대 간 소통으로 조직문화 혁신…'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 개최

청년 신입 직원과 기업 관리자의 만남, 조직문화 개선의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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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시가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고 조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제2회 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신입 직원들이 직장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기업 관리자들은 청년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여 더욱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을 장려하고 청년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직장적응 지원사업 교육 이수자와 운영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대 간 소통 및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힐링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도 직장적응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가 공유되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에는 45개 기업 629명이 참여했으며, 청년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에는 38개 기업 595명이 참여하는 등 총 122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러한 교육은 청년 직원의 직장 적응과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청년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우수 기업 린나이코리아㈜와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온보딩 및 조직문화 과정에서 뛰어난 교육 이수 시간을 기록한 6명의 개인 참여자 또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친화 커뮤니티 데이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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