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보건소, 만성질환 사업기획 최종평가대회 우수상 수상

AI 건강관리 로봇, 노인 우울감 개선 효과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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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천시보건소,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최종평가대회 우수상 수상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보건소가 2025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최종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희선 주무관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이 노인의 우울감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1년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전국 보건소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 주무관은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 결과, 인공지능 건강관리 로봇 서비스는 노인의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로봇에 대한 친숙도에 따라 개선 효과에 차이가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건강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천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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