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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심리적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재난심리연구소 이윤호 소장이 실제 재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심리 대응 방안을 강의하며, 봉사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초기 대응을 통해 пострадавших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센터는 동절기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설제를 활용한 빙판길 사고 예방 교육과 겨울철 자원봉사자 안전을 위한 핫팩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마음을 보듬는 심리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자원봉사지원단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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