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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서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함께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증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성산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증산 아동 행복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박물관에서 체험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아동들의 행복 증진과 다문화 이해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상징물 전시를 관람하고, 전통 문화, 춤, 공예품 등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편견 없이 평등한 시각을 갖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는 평가다.
강찬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증산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범석 증산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성산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증산동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제 감소와 불평등 완화를 위해 사회적 돌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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