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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현대화 사업소를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30년까지 총 344억 원을 투입해 49km에 달하는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위수탁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오래된 상수도관은 부식과 노후화로 인해 누수, 녹물 발생 등 수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 누수율 감소와 수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또한, 관망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실시간 수압 및 수량 감시가 가능해져 시설 유지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업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며 “설계부터 공사까지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천시 최고의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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