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연말 중대재해 예방 위한 집중 점검 실시

군민과 근로자 안전 확보…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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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화군, 연말 중대재해 예방 집중 점검 추진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연말을 맞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되며, 군 산하 현업 부서와 도급, 용역, 위탁 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다. 특히,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42개소도 점검 대상에 포함되어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 사전 확인 및 개선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도급 및 위탁 사업 수행 시 안전보건 확보 절차 준수 여부와 공중이용시설의 안전 보건 관계 법령 의무 이행 여부도 꼼꼼히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부서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맞춤형 순회 지도와 점검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조직 내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군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화군은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군 전체에 실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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