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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예산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의원,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예산안의 주요 내용과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든 구민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기본이 튼튼한 사회' 비전을 제시했다.
구로구는 이를 위한 4대 실행 전략으로 사회 서비스 확대, 주민 소득 증대, 신속한 주택 공급, 행정 혁신을 제시했다. 2026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 53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예산안은 사회복지 예산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 개발 도모, 행정 내부 경비 삭감 등을 특징으로 한다. 신도림역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신규 사업과 노인 일자리 확대 등 기존 사업 강화, 발달장애인 보험 가입 지원 등 주민 제안 사업도 포함됐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구민과 함께 구정의 방향과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예산과 사업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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