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안전 교육 실시

실제 화재 상황 연출, 입주민 초기 대응 능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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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보도자료 성북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안전 교육 실시



[PEDIEN] 성북구가 공동주택의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입주민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는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11일 석관동 두산아파트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성북소방서 홍보교육팀이 강사로 나서 전기차 화재의 위험성과 대응 요령을 교육했다.

교육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질식소화포 사용법, 스프링클러 작동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익히고, 전기차에 연기 발생기를 설치하여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직접 화재 진압 과정에 참여하여 안전을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생활안전 예방 교육’을 운영하여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 속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구는 2026년에도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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