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여주시가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보고회는 지난 11월 17일,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 및 실무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과년도 체납액 징수 현황과 현년도 주요 세외수입 부서의 체납액 징수 상황을 점검하고, 체납액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징수 방안과 문제점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여주시는 올해 처음 도입된 카카오 알림톡 문자 발송을 통해 체납액의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 수색, 부동산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 지방 재정 확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역 발전의 핵심적인 재원”이라고 강조하며, “세외수입 체납액 해소를 위해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