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해누리 공영주차장 준공…보훈 예우와 교통난 해소에 기여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마련, 성묘철 주차 불편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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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PEDIEN] 강화군이 해누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해누리공원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에 나섰다.

이번 주차장 준공은 성묘철마다 반복되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누리 공영주차장은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 4,968㎡ 부지에 86면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해누리공원을 찾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해 13면의 우선 주차구역을 마련했다.

해누리공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설 자연장지로, 그동안 성묘 기간에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이 컸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고, 주변 지역의 교통 혼잡 또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보훈 가족과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누리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 편의시설 확충과 더불어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증진 및 예우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화군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참전 명예수당 및 보훈 수당 등을 지원하고, 보훈 행사 추진 및 현충시설물 확충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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