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주민자치회는 김장 나눔 행사와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 기탁도 진행했다.

지난 9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기부금은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혜정 회천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솔선수범에 감사를 표하며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천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