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석수체육센터 문 열어…수영장 등 갖춘 시민 건강 공간 탄생

360억 투입, 12월 수영장 시범 운영 후 내년 초 정식 운영…최대호 시장, 시민 건강과 소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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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석수체육센터_개관식_테이프컷팅 (사진제공=안양시)



[PEDIEN] 안양시민의 건강 증진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공간, 석수체육센터가 18일 개관했다.

만안구 안양로에 자리 잡은 석수체육센터는 연면적 7,932㎡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안양시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석수체육센터 건립에는 총 3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운영은 안양시체육회가 맡는다.

12월 중 수영장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마련,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석수체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교류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석수체육센터는 안양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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