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5명 모집… 사회 참여 확대 기대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자립 및 사회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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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강북구 구청



[PEDIEN] 강북구가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목표로 한다.

강북구는 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장애인에게 맞춤형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며, 일반형 일자리와 복지 일자리로 나뉜다. 전일제 근무자는 주 40시간, 시간제 근무자는 주 20시간 내외로 행정 및 복지 업무를 보조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니터링한다.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월 56시간 이내로 급식 지원, 환경 정비 등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 인원은 전일제 37명, 시간제 21명, 복지 일자리 87명이다.

신청은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강북구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참여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2차 면접은 12월 15일에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6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과 사회 참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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