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에 막 내려…200여 명 청소년 참여

열띤 경쟁과 우정 속에서 청소년 스포츠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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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재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연천군 청소년문화의집 제4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료



[PEDIEN] 연천군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가 전곡초등학교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5일, ‘제4회 연천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연천군 관내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쌓았다. 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포츠맨십을 기르는 기회를 얻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교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등부에서는 ‘덩어리즈’ 팀이, 중등부에서는 '기현수레이커스'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준우승팀에게는 연천사랑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대회 중간에는 자유투, 3점슛, 덩크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 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벤트 부문 우승자에게는 연천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김덕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스포츠 축제를 통해 지역 안에서 서로 교류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활동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획단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준비했다. KBL 운영 전문업체와 협력하여 공정하고 전문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회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내년도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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