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농업경영인회, 19년째 쌀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박준승 회장, 백미 300kg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 향한 변함없는 사랑 전해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단월면_농업경영인_쌀_기부 (사진제공=양평군)



[PEDIEN] 양평군 단월면 농업경영인회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단월면 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7일,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300kg을 단월면사무소에 기탁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단월면 농업경영인회 박준승 회장의 꾸준한 나눔 활동의 일환입니다. 과거 정미소를 운영했던 박 회장은 쌀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9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작년 지원 대상자들의 감사 인사에 큰 보람을 느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단월면 농업경영인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면장은 기탁된 쌀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월면 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단월면 농업경영인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