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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제5회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총회는, 지난 1년간의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주의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기관 및 단체장, 그리고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총회에서는 '산북자연마켓' 조성과 '안전한 도로변 조성' 사업, 총 2건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제안되었다.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집계 결과, 제안된 두 사업 모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총회 현장에서는 사업 설명과 투표 결과 발표 외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작은 음악회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총회가 자치도시 여주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임을 강조하며,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이 산북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에서 확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2026년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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