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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 남촌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호반웃는아이어린이집이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 60박스를 남촌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31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나눔 바자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루어졌다.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다.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과 학부모들의 기부로 바자회가 풍성하게 채워졌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라면을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었다.
기부된 라면 60박스는 남촌동을 통해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혜영 호반웃는아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의 정성이 담긴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기부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호반웃는아이어린이집의 나눔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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