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향군인의 날 맞아 '예우 체감' 지원 약속

김현수 제1부시장, 기념식 참석해 “든든한 울타리 헌신에 감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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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왼쪽 4번째), 수원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PEDIEN] 수원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예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14일 수원시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현수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재향군인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재향군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존경과 예우를 느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시가 재향군인회와 협력하여 굳건한 안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경 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예비역들의 친목 단체라는 본래의 취지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공헌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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