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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3일 신속대응반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 예정된 ‘2025년 평택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마련됐다. 지역 내 화재나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송탄보건소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응급의료소를 가동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현장에서 환자 분류(트리아지), 응급처치, 이송, 구급차 운영 등 필수적인 응급의료 활동을 수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과 재난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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