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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4회 원심창 의사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평택시 팽성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시민,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사의 희생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의사의 항일 정신을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기념 공연을 관람하고 내빈 축사를 경청하며 평화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원 의사의 생애와 업적을 보고하는 약사보고와 함께 아호 추존식이 이어졌다. 이는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뜻을 공식적으로 기리고 후대에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원심창 의사의 희생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룬 밑거름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시민 모두가 의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평택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독립운동 정신 계승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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