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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설기계 임시 공영주기장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에는 건설기계 사업자들과 주기장 이용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약 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3일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파주지회(회장 전장선)와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기장 인근에 무단으로 버려져 미관을 해치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파주시 건설기계 임시 공영주기장은 본래 주택가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던 건설기계로 인해 발생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시는 국방부 소유의 부지를 임차하여 현재 총 165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하며 건설기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돕고 있다.
이호명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협의회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장 이용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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