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농어촌 민박 540곳 안전·서비스 교육 실시... 2025년 관광 대비

8월부터 11월까지 7개 면 사업자 대상, 법정 의무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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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dot (사진제공=옹진군)



[PEDIEN] 옹진군이 관내 농어촌 민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규모 서비스 및 안전 교육 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관광 시즌을 대비하여 관내 7개 면 540여 개 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옹진군은 지난 10일부터 교육 및 점검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농어촌민박 신고 운영 관련 제도 교육을 비롯해 소방 안전, 식품 위생,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포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민박 사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사업자는 연간 3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사업자들이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민박 사업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는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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