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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12일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설명회
[PEDIEN] 영암군이 12일 영암종합운동장 공영개발사업단에서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른 법정 절차.영암군은 산업단지계획과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개 등으로 참석 주민에게 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기존 특화농공단지 인근인 영암읍 망호리 일대에 113,567㎡ 규모로 2024~2028년 조성된다.
영암군은 지난해 1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올해 8월 보상계획 열람 공고를 실시했고 현재 계획수립과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이다.
산업단지계획은 9/5~10/10일까지 영암군 기업지원과와 공영개발사업단,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고 주민의견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 서면·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명돈 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장은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는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설명회 등의 주민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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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혁 앞장
[PEDIEN] 완도군은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군민의 사회·경제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 신고 센터’ 상시 운영을 통해 민생 현장, 기업체, 협회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 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법령이나 지침에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관행처럼 작용하는 그림자 규제를 개선해 불합리한 규정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규제 신고 센터를 통한 군민의 제안 및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군정에 반영하고 중앙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국무조정실 규제 개혁 신문고에 수시로 등록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힘쓰는 중이다.
규제 신고 센터는 온라인으로도 운영하고 있으며 법령 및 행정절차 등 각종 규제로 인한 불편 사항은 언제든 접수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규제 발굴’을 위해 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청년·귀촌인·보육 분야 등 다양한 단체 방문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규제 신고 센터 운영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규제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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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안 드라이브, 풍광·미식·힐링 한꺼번에 즐긴다
[PEDIEN] 전라남도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9월 추천관광지로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여수 일레븐브릿지, 고흥 금산해안경관도로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4곳을 선정했다.
각 코스마다 탁 트인 다도해의 풍광, 지역 대표 먹거리, 이색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오감이 만족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이다.
여수 일레븐브릿지는 낭도, 백야도 등 11개 섬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현재 7개가 연결됐으며 202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여수 돌산과 고흥 영남면을 한 번에 달릴 수 있어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둔병, 낭도, 적금, 팔영 등 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풍경은 장관이다.
먹거리로는 여수 특산품인 군평서니가 있다.
잔가시가 적어 구이로 먹기에 좋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뛰어나며 이순신장군이 즐겨 먹던 생선으로 전해진다.
여수시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에 참여하면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여수 밤바다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고흥 거금해안도로는 국토부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다워 바이크와 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여행지로 소문난 곳이다.
국도를 따라 오천쪽으로 달리면 다도해 비경이 펼쳐진다.
중간지점 거금생태숲은 면적 330만㎡에 야생화 군락지, 숲 관찰로 구름다리 등이 조성됐다.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아찔함이 느껴지는 다도해의 비경을 보러 사계절 내내 등산객,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가을철 남해안 대표 먹거리인 전어는 주로 회나 구이로 먹는데 고흥에서는 전어의 비늘을 벗긴 뒤 뼈째로 회를 썰어 내는 ‘뼈꼬시’로 먹는다.
씹을수록 깊어지는 고소한 뒷맛이 특징이다.
가을에 더욱 기름진 전어와 은은한 불향이 섞인 구이 또한 고소함이 일품이다.
녹동항 일원에서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바다를 배경으로 드론쇼가 펼쳐진다.
매회 다양한 테마별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를 관람하며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는 서해 낙조와 다도해의 드넓은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에메랄드 바다와 낙조 풍경으로 유명하다.
드라이브 코스의 시작점인 등대는 대한제국 말기인 1908년 축조된 7.2m 높이로 95년간 육지의 관문 역할을 한 역사적 건축물이다.
해남 대표 음식인 떡갈비는 한우 다진 고기에 남도만의 특제 양념이 어우러져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남도의 떡갈비는 뭉침과 펼침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해남 떡갈비는 펼침 떡갈비다.
고기를 펼쳐 직화로 구워 불맛이 향긋하다.
땅끝 해남의 바닷가를 제대로 만끽할 캠핑 체험을 통해 별빛 아래 자연과 하나 되는 여유로운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명소다.
해안선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도로는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담으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노을이 지는 무렵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탁 트인 바다, 갯바위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이 펼쳐진다.
곳곳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서해 낙조를 조망하기에 좋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영광의 대표 별미인 법성포 영광굴비는 해풍에 말려 감칠맛과 고소함이 일품이다.
영광 불갑산은 국내 최대 상사화 군락지다.
이곳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상사화축제가 열린다.
상사화가 만개하면 마치 산 전체에 붉은 비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이 연출된다.
축제장에서 꽃길걷기, 달빛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2천 개가 넘는 섬과 리아시스식 해안이 만들어낸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전남 추천관광지에서 풍광, 미식, 이색체험으로 오감이 만족하는 힐링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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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순 10·19사건 합동추념식 본격 준비
[PEDIEN]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 준비를 위해 유족회장, 도의원, 실무위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중앙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대행사의 추념식 기본계획과 행사 진행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준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들은 희생자 추모의 엄숙함을 지키면서도 고령 유족들이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 제공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전략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제77주기 합동추념식은 10월 19일 오전 10시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거행된다.
행사에는 유족을 비롯해 정부 대표,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묵념과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추모사, 유족사연, 추모공연이 이어지며 도올 김용옥 선생의 ‘평화메시지’ 낭독 순서도 마련될 예정이다.
추념식은 여순항쟁유족총연합과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구례군이 주관한다.
전남도는 이번 1차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준비 과정에 반영하고 중앙위원회와 유족대표 등과도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이길용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제77주기 합동추념식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함께하고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충분히 살리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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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활성화 사업 전국 최다
[PEDIEN] 전라남도는 여성가족부의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 공모에 광양시, 보성군, 강진군, 완도군이 신청한 총 5개소가 모두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 지역 돌봄 기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은 야간시간 운영 확대와 돌봄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맞벌이·돌봄 공백 가정을 돕는 사업이다.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개소마다 1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비와 지방비가 50%씩 매칭된다.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육아나눔터는 △광양시 꿈빛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보성군 공동육아나눔터 1호 △강진군 공동육아나눔터 1·2호 △완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1호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실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시군과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돌봄의 핵심 거점으로 아이 키우는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부모가 안심하는 환경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동육아나눔터의 역할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34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6개소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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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화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약 62억원의 예산을 이번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소비 진작과 경제 회복 정책을 뒷받침하고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 민생안정지원금은 7월 31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기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기간에 맞추어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1일 개회한 제276회 화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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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종교지도자 간담회 실시
[PEDIEN] 화순군은 지난 2일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관내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생명존중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만연사와 개천사 주지스님, 기독교연합회 소속 13명의 목사님, 화순군보건소,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종교지도자 간담회’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자살 현황 △자살 예방 사업 공유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 방안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종교 지도자들은 자살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 또는 강화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종교계가 함께 손을 맞잡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 “모든 군민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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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PEDIEN] 곡성군이 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시장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을 돌며 군민들에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한편 다가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1차 소비쿠폰과는 다르게 종이형 심청상품권이 제외되어 신용카드, 모바일 심청상품권, 선불카드의 형태로만 지급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관내 경제 회복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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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사과·감 탄저병 예방약제 지원
[PEDIEN] 장성군이 과수 탄저병 긴급 약제 지원에 나선다.
과수 탄저병은 과일에 검은 반점을 만들고 썩게 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 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빨라 선제적인 방제가 중요하다.
앞서 군은 병해충방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일찌감치 약제 지원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긴급 약제 지원은 지역 내 사과·감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932농가 545ha다.
약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급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탄저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꾸준한 과수 확인과 적기 방제가 필수”며 “선제적인 긴급 약제 살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과수 농가에 당부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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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연말까지 시민 체감 성과 창출 총력”
[PEDIEN] 윤병태 나주시장이 9월 정례조회에서 올해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말까지 주요 현안 사업 마무리와 예산 집행, 대규모 축제 및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정례조회에 180여명의 간부 공무원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발전 유공 표창과 ‘2025 나주영산강축제’ 설명을 진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7월 기록적인 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대응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고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국가 지원을 확보해 신속한 복구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생활SOC복합센터, 나주천 생태 물길 공원, 남평과 영산포 파크골프장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첫 개장을 앞둔 만큼 최상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나주시가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공기업,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에너지수도’임을 강조하며 “정부의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차세대 전력망 전남 기지 구축계획은 우리 시에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내년도 국고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시장은 “재정 자립도가 낮은 만큼 국비 확보가 시정 추진의 핵심”이라며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와 ‘전남 정원 페스티벌’, 이달 17~18일 개최하는 ‘2025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을 비롯해 사회복지 박람회, 청년의 날 행사, 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 굵직한 행사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윤 시장은 “지난해 영산강축제 36만명 방문객 성과는 모든 부서가 협력해 가능했다”며 “올해도 모두가 합심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골목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축제와 행사가 지역 경제와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 위생과 친절 관리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윤 시장은 “지금 나주는 호남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에너지 수도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나주 발전의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직원 여러분이 건강해야 시정도 힘을 낼 수 있다”며 건강관리와 즐거운 직장 생활을 거듭 강조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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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5 남도 우리술 대상에 ‘섬진강바람 오크 40’
[PEDIEN] 전라남도는 올해 남도 최고 우리 술로 증류주 부문 출품작인 섬진강의봄의 ‘섬진강바람 오크 4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는 지난 2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채창헌 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장, 안유성 추진위원장, 출품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 우리술 품평회를 열고 우수한 남도의 술 12개를 시상했다.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지역에서 생산하는 전통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전남 술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선 두 가지 변화가 눈에 띈다.
먼저 외부 전문가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한 것으로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대한민국 명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새술마루상’과 ‘인기상’을 신설했다.
새술마루상은 출시 1년 이내 신제품 중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에, 인기상은 국민평가단의 평가만을 반영해 선정된 제품에 수여하는 등 신제품 개발을 장려하고 대중성이 뛰어난 술을 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막걸리 △증류주 △약·청주 △기타주류 4개 부문에 총 45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종합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새술마루상, 인기상 등 총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을 차지한 ㈜섬진강의봄의 ‘섬진강바람 오크 40’은 광양에서 재배한 매실과 배를 발효·증류한 뒤 오크통에서 1년간 숙성한 프리미엄 증류주로 우리 농산물 사용, 맛, 향 등에서 평가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막걸리 부문 황칠본가 ‘섬달천9도생황칠막걸리’ △증류주 부문 시향가 ‘네오40’ △약·청주 부문 하심당 ‘하심당 석탄주’ △기타 부문 ㈜페어리플레이 ‘이제:배로 만들다’ 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막걸리 부문 고금주조장 ‘장보고의꿈 비파14’ △증류주 부문 대대로 ‘진도홍주38’ △약·청주 부문 고금주조장 ‘장보고의꿈 비파20’ △기타 부문 완도비파영농조합 ‘황금과비파와인’ 이 차지했다.
새술마루상으로는 증류주 부문 시향가 ‘네오40’ 이 선정됐으며 인기상으로는 탁주 부문 백운주가 ‘광양 매실막걸리’, 비탁주 부문 하심당 ‘하심당 석탄주’ 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시향가, 하심당, 고금주조장 세 참가 업체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만들다’는 2년 연속 기타주류 부문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위원 부지사는 “우리 술은 선조들의 지혜와 장인정신이 깃든 소중한 유산”이라며 “청정한 전남에서 자란 특산품을 활용해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는 남도의 우리술이 케이-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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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4일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길…우호의 문 활짝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몽골과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교두보를 마련하고 전남 브랜드를 확장하기 위해 4일 3박 4일 일정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방문길에 오른다.
방문 첫날인 4일에는 몽골 산림청과 함께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두 지역의 우호교류 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10억 그루 나무 심기’ 사업과 연계해 나무 1천 그루를 심고 기후위기 대응 의미를 공유하며 두 지역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두 나라 간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국제무대에서 ‘친환경·지속가능성 선도 지역’ 으로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5일에는 울란바토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한다.
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울란바토르시는 경제·통상, 농축산,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몽골관광협회장을 비롯해 현지 여행사 등이 참석하는 전라남도 관광설명회도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두 지역을 잇는 정기선 운항으로 관광교류가 많았다.
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몽골에서는 보기 어려운 바다, 섬 등 전남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해 관광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6일에는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한국주간행사’에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김영록 지사의 축사에 이어 전남도립국악단이 부채춤, 판굿 등 한국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전남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기업이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방문은 전남과 몽골 울란바토르가 미래 협력의 문을 여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문화와 경제, 환경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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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방위 지원체계 본격 가동
[PEDIEN]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정철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도 지원 테스크포스 킥오프 회의를 열고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방위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TF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꾸려졌다.
김영록 지사는 8월 19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선 모든 부서가 총력 지원할 수 있는 TF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총체적 지원체계 마련을 지시했다.
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 해양수산국장을 부단장으로 한다.
17개 실국과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서행지방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22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7개 실국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실국별 연계 지원방안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TF는 △기획홍보 △대외협력 △안전운영 △문화행사 △콘텐츠·환경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개막 6개월 전까지는 월 1회, 이후부터는 월 2회 정례회의를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섬박람회 준비상황에 맞춰 5개 분야별로 각 실국 소관업무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획홍보 분야는 예산지원과, 언론홍보 지원 등 박람회의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붐업 확산을 적극 돕는다.
대외협력 분야에선 참가국과 국제기구 유치, 기업·출향도민 후원과 기부 유치 등을 협력 지원한다.
안전운영 분야는 교통·생·식음료 안전부터 소방·구급까지 종합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노약자와 장애인 편의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도 포함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행사 분야는 개·폐막식과 주요 기념행사 지원을 비롯해 박람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도민 참여형 이벤트를 지원한다.
관광상품과 연계해 박람회 참가자들이 전남에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콘텐츠·환경 분야는 전시관 외 콘텐츠 기획, 도내 기업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행사장 정원조성과 환경정비를 지원해 쾌적한 관람환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국제행사이자, 전남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며 “TF를 중심으로 도, 여수시, 박람회 조직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박람회를 통해 관광수요 회복과 남해안·남중권 발전, 국제교류 확대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성과가 기대된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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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기후변화 대응 토론·COP33 유치 의지 다져
[PEDIEN] 전라남도는 3일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 역할’ 이라는 주제로 국회포럼이 열려 탄소중립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이클레이가 공동 주관해 도민과 여수시, 남해안 남중권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국회에서 3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에선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방향과 탄소중립을 선도할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을 모색했다.
특히 포럼 참석 국회의원들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한 남해안 남중권의 필요성 등 포럼 주제에 깊은 공감 의견을 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선 전의찬 세종대학교 석좌교수와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윤원태 전남도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이종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 사무국장, 김민영 전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상훈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 등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해상풍력·태양광 발전단지와 RE100 산단 구축 등 강력한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연안 생태계 보전과 기능 회복에 앞장서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도 이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당당한 선진국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남해안남중권 자치단체와 전남과 경남 시민단체가 연대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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