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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시민 설명회 개최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시민 설명회 개최 [PEDIEN] 여수시는 지난 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섬박람회 준비 상황과 각종 대책을 공유하는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범시민준비위원회 위원과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섬박람회지원단과 조직위원회 간부 공무원들도 함께해 분야별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첫 순서로 강행숙 조직위원회 운영본부장이 섬박람회 회장 조성계획, 전시 운영 및 주요 행사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정수환 섬박람회지원단장이 육·해상 교통, 숙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통 편의, 섬 관광 연계 프로그램, 박람회장 조성 공정률, 시내 교통체계 개편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들은 그동안 우려했던 박람회장 조성 지연과 교통 문제 등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부분 해소됐다며 섬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규철 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참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개막까지 1년여 남은 시점에서 여수시와 조직위원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하나로 뭉쳐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3월 출범한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홍보와 범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최근에는 분과별 활동 범위 재편을 추진하는 등 여수시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적극적인 준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여수시, ‘대한민국 SNS 대상’ 10년 연속 수상 도전…전 국민 투표 이벤트 진행
여수시, ‘대한민국 SNS 대상’ 10년 연속 수상 도전…전 국민 투표 이벤트 진행 [PEDIEN] 여수시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오는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소통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국민 참여 평가의 일환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와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SNS 대상 누리집에 접속해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후 ‘여수시청’에 투표하면 된다. 참여자는 △게시글 상단 ‘추천’ 클릭 △게시글 하단 응원 댓글 작성 △여수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맺기 등 3가지 인증 절차를 완료한 뒤 각각의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도미노피자 세트 50명, 스타벅스 카페라떼 200명 등 총 2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대한민국 SNS 대상’ 10년 연속 수상에 도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SNS ’여수이야기 ‘를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여수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 대한민국 SNS 대상 ‘에서 기초지자체 시 부문 대상 2회, 최우수상 6회, 유튜브 부문 대상 2회, 카카오톡 채널 부문 대상 3회 등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소통 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
여수시, ‘제3회 국회포럼’ 개최…COP33 유치·탄소중립 실현 논의
여수시, ‘제3회 국회포럼’ 개최…COP33 유치·탄소중립 실현 논의 [PEDIEN] 여수시는 지난 3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회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시민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 서영교 국회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COP33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와 오성남 연세대·숭실대 특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윤원태 전남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 아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김민영 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 이상훈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이 참여해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과 COP33 유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은 석유화학·철강·화력 발전 등 고탄소 배출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도시로서 COP33 유치의 필요성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남과 경남 동서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과 국토균형발전 △남해안남중권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기후행동 이니셔티브’ 출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이 남해안남중권 지자체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이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수도 해남,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전국 선도
농어촌수도 해남,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전국 선도 [PEDIEN]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한 저탄소 농업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결과, 해남군은 신규 305농가, 811ha 면적에 대해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31농가 97.1ha 대비 8배 증가한 수치다. 농산물 경우 벼, 마늘, 블루베리 등 21개 품목에서 305농가, 811ha 면적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하반기에는 88농가 404ha가 인증평가를 진행 중이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 돼지, 젖소 3축종, 5농가 3만629두를 인증 받아 저탄소 축산업도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농축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최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경영과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한 해남군은 친환경 중심의 저탄소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저탄소 농업 재배기술 개발 보급을 시작으로 생산~유통까지 아우르는 탄소중립 농업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쌀, 배추 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블루베리 등 품목 다양하게 인증을 받아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남군은 △농가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온실가스 감축 실천 매뉴얼 보급 △지역축제, 박람회 연계한 홍보관 및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저탄소 농산물 홍보와 인증 확대를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명현관 군수는“해남군은 전국 최대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한 탄소중립 농업 선도 지역으로 저탄소 인증 확대를 통해 더욱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나주정미소 2동 준공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나주시, ‘나주정미소 2동 준공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근대 산업 유산이자 학생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나주정미소를 복원해 새로운 아카이브 공간으로 선보이며 원도심 도시재생의 상징적 성과를 시민과 함께 기념했다. 나주시는 지난 3일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나주정미소 2동 준공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주읍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주민생활문화동호회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나주정미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나주정미소는 1920년대 초 개업해 지역 대표 정미소로 자리매김했으며 1929년 나주학생독립운동 도모 회의 장소로 사용되는 등 역사적 의미가 깊다. 2010년 폐업 이후 방치되었으나 2018년 나주시가 건축물 5개 동과 부지를 매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2동 복원으로 1동, 3동, 4동, 5동에 이어 모든 건물 정비가 마무리됐다. 새롭게 문을 연 2동은 ‘아카이브 공간’ 으로 조성돼 나주정미소의 역사와 나주읍성 도시재생 과정을 기록 및 보존하고 전시와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나주정미소 현판 제막식과 함께 주민생활문화동호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정미소를 비롯해 옛 나주극장, 화남산업 폐공장 등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준공이 도시재생 성과를 지역 공동체의 활력으로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화순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실시 [PEDIEN] 화순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관리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9월 첫째 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으로 정해 올바른 혈관 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3일 화순 고인돌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수칙 안내를 위한 건강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목포영어도서관, 하반기 영어프로그램·영어체험교실 운영
목포영어도서관, 하반기 영어프로그램·영어체험교실 운영 [PEDIEN] 목포영어도서관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6~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어독서·문화프로그램과 영어체험교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는 미국 언어 교과서를 활용한 ‘스토리 탐정들’ 강좌를 새롭게 개설해 영어회화 위주의 원어민 강좌를 독서 영역으로 확장했다. 또한 영어책 읽기의 기초를 다지는 ‘파닉스 월드’, ‘이지-피지 단어’, 책 읽기에 노래와 역할놀이를 접목한 ‘노래로 읽는 영어책’, ‘Read & Act’, 수준별 영어책 읽기 강좌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샬라샬라 in 목포’, ‘영어회화’ 등 실용 영어 강좌와 더불어 글로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와 사람들’, ‘TV Show’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교육적·문화적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2층 영어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공항, 레스토랑, 소방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활용한 단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미와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
목포시,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7개 선정
목포시,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7개 선정 [PEDIEN] 목포시가 지난 2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활용하기 위한 ‘2026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제안들은 사전심사와 기부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심의를 통해 오는 2026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번에 확정된 7개 사업은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행복밥상 만인동락 △여성폭력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참전유공자 나라사랑 장수방한모 드림 △유기동물 입양꾸러미 지원 등 신규사업 6건과, 목포시 1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사업 1건이다. 특히 기부자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한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는 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차량 지원과 보호자 역할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부모님의 건강을 기부로 지킨다”는 참신한 취지로 큰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발굴해, 기부자의 뜻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사업’, ‘공동생활가정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왕초보 부모 탈출 프로젝트’ 등 5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화순군보건소, 화재 발생 대비한 자체 소방 훈련 실시
화순군보건소, 화재 발생 대비한 자체 소방 훈련 실시 [PEDIEN] 화순군은 지난 2일 화순군보건소 청사에서 화재 발생 대비 보건소 자체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지하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건소 자위소방대 6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상황 전파, 초기 화재 진압 방법, 인명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법 등을 중점 내용으로 실시했다. 한편 화순군보건소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훈련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서 평소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군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조선대학교, 치매 예방과 인구 소멸 극복 위해 손잡다
담양군-조선대학교, 치매 예방과 인구 소멸 극복 위해 손잡다 [PEDIEN] 담양군과 조선대학교는 4일 조선대학교에서 ‘치매예방과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조기진단과 예방,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인구 소멸 대응 정책 마련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과 시범 서비스 △담양군 지역 기반 의료·복지 사업 운영 및 연계 △정부 노인복지·재정지원사업 발굴·유치 △인구소멸 대응 프로그램과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한 조기검진·등록관리·가족지원·치매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년·가족 정착 지원 등 인구 정책도 병행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활기차고 건강한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인적·학문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자리”며 “치매예방과 인구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읍 2호 해바라기 정원 행복사진 콘테스트 선정 결과 발표
광양읍 2호 해바라기 정원 행복사진 콘테스트 선정 결과 발표 [PEDIEN] 광양읍사무소가 지난 9월 2일 ‘광양읍 2호 해바라기 정원 행복사진 콘테스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민과 탐방객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광양읍 18개 단체 180여명이 힘을 모아 5,300여 평 공터에 조성한 해바라기 정원의 개장에 맞춰 올해 처음 추진됐다. 응모는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25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광양읍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블라인드 평가 방식을 적용,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며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기준은 △기술적 완성도 35점 △예술성 35점 △주제 적합성 30점으로 총 100점 만점 체계로 평가했다. 그 결과 총 2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내역은 △1등 1명 △2등 2명 △3등 4명 △입선 17명이다. 1등에게는 5만원, 2등에게는 3만원, 3등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수여되며 입선자에게는 매돌이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 가운데 1~3등 수상자 7명은 광양읍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시상식과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입선자 17명은 읍사무소 개발과 안내에 따라 기념품을 전달받는다. 광양읍은 수상작 활용 동의를 받아, 작품을 읍사무소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해바라기 정원을 함께 가꾼 공동체의 땀과 정성이 사진으로 다시 피어났다”며 “수상작 전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고 광양읍의 활기와 생명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생활폐기물매립장 주변마을 퇴비 무상공급
광양시, 생활폐기물매립장 주변마을 퇴비 무상공급 [PEDIEN] 광양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생활폐기물 매립장 주변 270농가에 퇴비 1만 1천 포를 무상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운영하며 가정, 식당,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왔다. 이 시설에서는 하루 평균 5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거해 이물질을 제거한 뒤 목재펠릿 등과 혼합하고 30일간 발효·숙성하는 호기성 퇴비화 방식으로 하루 약 10톤의 퇴비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퇴비는 매립장 주변 9개 마을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총 2만 7천 포가 공급된다. 시는 상반기 공급을 마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마을별 일정을 정해 무상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회상 생활폐기물과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퇴비 생산으로 수익 창출과 농가 지원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태인 체육공원’ 9월 15일 정식 개장
광양시, ‘태인 체육공원’ 9월 15일 정식 개장 [PEDIEN] 광양시는 오는 9월 15일 태인 체육공원을 정식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태인 체육공원은 태인동 1788번지 일원에 조성된 생활체육 공간으로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태인동에는 축구장과 풋살장이 없어 생활체육인들이 먼 거리를 이동해 운동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체육공원 조성으로 인근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태인 체육공원은 배알도 수변공원과 캠핑장 맞은편에 위치해, 시민뿐만 아니라 배알도를 찾는 관광객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관광과 스포츠 활동이 연계된 명품 관광도시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체육시설 예약은 개장일인 9월 15일부터 광양시 누리집 내 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사용일 기준 1주일 이내 예약은 성황다목적체육관 2층 체육과에서 현장 결제로만 진행된다. 강영화 광양시 체육과장은 “태인 체육공원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배알도를 찾는 관광객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농촌왕진버스로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고흥군, 농촌왕진버스로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PEDIEN] 고흥군은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팔영농협에서 운영한 ‘농촌왕진버스’ 가 영남·점암·과역면 주민 400여명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을 위해 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총 2억 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운영된 ‘농촌 왕진버스’는 고흥농협을 시작으로 녹동·두원·흥양·풍양농협에 이어 이번 팔영농협까지 총 여섯 차례 진행됐다. 과역면 참살이조가비촌에서 진행된 이번 진료는 내과, 양한방, 안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무료 검진과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녹동현대병원이 협력 병원으로 참여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해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농촌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